• KillerBorr · 346903 · 14/01/20 02:26 · MS 2010

    뭔가 가슴을 치네요
    과연 난 저 나이가 되었을때 과거를 어떻게 볼 것인가

  • 베토벤쇼팽♥ · 482154 · 14/01/20 02:26

    그러게여..

  • hanfina · 475630 · 14/01/20 02:27 · MS 2013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듯
    두 분다 미인

  • 면도날리프 · 435266 · 14/01/20 02:28

    자수성가하거나 스스로 성공한 사람은 대체로 저렇게 생각하는듯... 특히나 요즘 같은 시대엔 특별한 밑천이나 바탕이 없다면 철저하게 젊은 시절에 놀았던 건 나중에 대가로 돌아오기 십상이죠. 괜히 80년대나 90년대를 두고 훨씬 낭만있다고 말하는건 아닌듯...

  • 면도날리프 · 435266 · 14/01/20 02:32

    다만 후회가 많이 남고 객관적인 지위에 만족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또 얼마나 돌아가고 싶을까요? 오죽하면 연령별 남녀가 후회하는 사항 중에 10대~30대 공통이 '공부좀 더 할걸' 인거 보면요.

  • SEDS · 340126 · 14/01/20 10:30 · MS 2010

    글쎄요.. 여자는 최고권력을 지녔던 그 때로 돌아가는 건데 그걸 마다할 여자도 있나요

  • 핑핑핑 · 394151 · 14/01/20 12:33 · MS 2011

    저기 위에 두 분 계시네요. 글 좀 읽으세요.여자들은 젊은 게 최고권력을 지닌건가요?참 어리고 생각이 단순하시네요ㅎㅎ

  • 必勝 · 131533 · 14/01/20 10:47 · MS 2006

    어떤 사람은 어제로 돌아가고 싶고, 어떤 사람은 작년, 고등학생, 초등학생 등등 돌아가고 싶은 순간은 많을 겁니다. 근데 어떡해요, 우린 그 생각을 하는데도 시간이 가는 걸 까먹고 있는걸요.... 미래로 갈 수 있는 현실과 더 빨리 미래로 갈 이론은 있지만 과거로 가는 연구는 가설도 안먹히는걸요...

    과거로 돌아 가고싶을때 간달프가 했던 말을 항상 되새겨요.. "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순간을 후회할 때가 있지, 하지만 그건 사람이 결정할 것이 아니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금 남아있는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야" (all you have to decide is what to do with the time that is given to you)

    그래도 가끔 돌아가고 싶은게 많아요.. 그래서 일기를 쓰죠. ㅠㅠㅠㅠㅠ

  • SKINFOOD · 272708 · 14/01/20 11:23 · MS 2008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죠. 많은 분들이 'ㅇ ㅏ 중고등학교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땐 참 걱정없고 재밌었는데..'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막상 또 그때로 돌아가면 그때의 어려움, 고민, 방황들에 부딪히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사실 생각해보면 중고등학교 때의 추억이 많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네요.

  • flyinglotus · 384595 · 14/01/20 12:47 · MS 2011

    저는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돌아가지 않을래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진짜 맞는 말인것 같아요 설령 돌아가서 무얼 해도 그 후에 뒤돌아본다해도 반복될 것 같아요ㅋㅋ

  • dh4544 · 475938 · 14/01/23 23:59 · MS 2013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