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자랑좀 해주세요. 경북의 보다 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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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외가 모두 다 서울 토박이고 누구도 한 명 없는 곳들입니다. 대충 검색을 해봐도 충남의는 별로 정보가 없어서 답이 없네요. 지거국은 전부 다 최초합인데 인설의는 아슬아슬 하고.. 속편하게 집탈출.. 자취 한번 해보고 지방국립대로 가려고요.
저는 충남의대가 세종시에 병원 있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을 듯 싶은데 주변분들이 역사가 어쩌고 하면서 경북의대를 가라고 다들 반대를 하시네요..충남의가 괜히 더 가고 싶은데 ㅋㅋㅋ 어른들이 반대하니까 더 가고 싶음. 진정 경북의가 충남의보다 그렇게 좋은가요? 특히 대구는 평생 한 번도 발은 넣어 보지 못해서 너무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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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로 좀 더 가까움
대전이면 ktx로 1시간이죠. 대전에선 충남의가 짱이에요. 저도 지금 입결 알아보고있긴한데 경북의,부산의가 유독 입결에 비해 인식이 좋은듯. 올려치기라 느껴질정도로
근데 본과 가면 시험의 연속 이러던데 서울집 갈 시간이나 있을까요?… 충남대평원에서 기차역이 어느정도 거리인가요?
전 지거국 안갈거긴한데 만약 간다면 충남의 가죠. 서울이랑 가까ㅓ운데 찾고있는데 세종병원도 땡큐구요. 찾아보니 충남대병원이랑 대전역이랑 쟈철로 3정거장 떨어져있네요
근데 투표가 결국 경북의 승 ㅋㅋㅋ 역시 사람들은 전통 있는 학교에 손을 드네요
2표차로 아쉽게 졌네요ㅋㅋ 확실히 경북의,부산의 네임파워가 대단하긴한듯
그래도 소신껏 잘 쓰셔요
충남대 대전6년 시내에서 생활하고
서울이랑 그리 멀지도않죠.
요즘은 수도권과의 거리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방은 의료도 점점 몰락하는 중
충남의 서울에서 가깝고 괜찮아요 다만 지거국 의대치고 티오가 좀 안좋은 편
단일병원으로는 충남대병원이 경북대 병원보다 큼. 충남대는 제2병원이 없었는데 작년에 세종병원 개원해서 의료원 전체 규모로도 밀리지 않음.
역사는 경북의가 오래됐으나 충남의도 68년 개원한 이후 1회졸업생 나이 70세가 넘었으므로 동적평형에 도달했기 때문에 역사니 동문규모니 이런거 비교가 의미없게됨.
저도 세종시에 병원 들어온걸 호재로 느껴서 가려고 하는거죠. 미래 성장 가치를 보고. 과학관련 행사 있을 때 대전 가봤는데 도시도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지거국 병원별 합산매출도 몇 년뒤에는 충남대가 경북대 앞지를꺼라고 들었어요
오 저도 경북의 충남의 고민중인데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충남의 쪽이 좀 더 끌리넹
경쟁자 혹은 동문 되겠넹?
솔직히 이름값만 놓고 보면 경북의대 훨씬 우위에요. 충남대는 과거 도립의료원 빌려다 쓰던 신세였어서 원로교수들 나이대에선 인식 낮은 곳입니다. 반면 경북대는 전통적으로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다음가는 명문이었고요. 경북대 원로교수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연세대에 맞먹는다고 생각한다고.. 경북대는 대신 수련이 빡세다는 얘기가 많이 떠돕니다.
그것땜시 어른들이 경북대 자꾸 가라고 하는데 왜이렇게 그학교 느낌이 싸한지 모르겠어요 교수들이 사람 잡을 것 같은 무시무시한 촉이랄까
집이 서울이시면 충남이 낫죠
아직 까지는 충남의보다는 경북의 출신들이 큰병원에 더 많이 포진해 있을거예요
어딜가도 좀더 도움을 받을수있는 찬스가 아주 조금은 더 있다 정도인듯
개업은 뭐 어차피 자기하기 나름이고 입결도 최근에는 이미 충남이 거의 다 따라잡은듯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