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인데 고민을 들어주세요...

Question

이번에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가채점 결과 보고 조선대 의대 지역인재 냥냥할 것 같아서 좋았었는데, 미적 컷 대폭발하면서 지금 3칸임....(미적 88로 백분위 96때문에....29번 씨-발)

짱친도 지금 예과 1학년이어서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조대 지역인재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칸수가 점점 내려가는 거 보고 맘이 점점 우울해지는 거 느껴짐.

친구 말로는 작년이었으면 충분했는데, 올해부터 조선대 지역인재에 전북이 껴서 ㅇㅈㄹ난 것 같아. 전북대는 지들끼리 ㅈㄹ하는데, 괜히 이부분이 원망스럽기도 하고...근데 뭐 어쩌겠어, 받아들여야지.

지역인재는 추합도 잘 안 난다고 그러는데, ㄴㅈ로 앞에 있는 사람들 성적 보니까 과탐 1과목만 망한 사람이 ㅈㄴ많아(27명 중에서 25명정도..)

지금 3칸이면 걍 울면서 맘 접고 사반수를 준비해야할까? 지금 너무 힘들어요. 제가 지금 어떻해야 할까요..

해내자할수있다 · Accepted Answer

미적컷만 안올라갔어도 괜찮았을텐데... 안타깝네요

KD · Answer

좀더 지켜보셔야할듯...

머훈이 · Answer

상산고를 지역인재에 넣는 자체가 적폐인듯 이럴거면 지역인재전형 자체를 왜 만드는거임
ㅋㅋㅋㅋ 애초에 상산고 학생 대다수가 전북 토박이도 아닐텐데

간절 · Answer

대학은 우수한 인재 유치가 목적이고, 전라권 고등학교에 상산고 포함이니 대학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이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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