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나 화학과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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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을 공대로 할진 몰라도 입학은 이왕이면 자연대로 하고싶습니다...ㅎㅎ 사실 교직이수(폐지 예정인건 아는데 저 때까지는 유효한걸로 알고있슴다) 가 가장 큰 목표긴한데 그 외에도 공대는 워낙 싫을것같고 자연대는 또 좋아서..
아버지께서 워낙 겁주셔서 대학가서 아무생각없이 놀진 않고 학점관리를 좀 신경쓸것같긴합니다만
1. 그냥 학과로만 봤을때 수학과나 화학과 취업은 진짜.. 심각한가요??
2. 대학원 필수라는 말이 있는데 학사면 힘들고 석사면 그나마 쉬워지는 이유가 뭔가요?
3. 대학원까지 간다면 어느쪽으로 취업하나요? (수학/화학 각각)
4. 수학과랑 가장 복전 잘어울리는 공대가 컴공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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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공대는 싫고 자연대가 좋은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실 제가 논술+정시러라 논술 6개 써볼건데 그래서 학괴를 우선 선택해서 지원할수 있잖아요... 공부하다가 머리식힐겸 가끔씩 교육과정을 찾아봅니다 ㅎ 근데 공대는 취업용으로 깡패겠지만 공부하기싫어서 전 못버틸것같아요 그리고 사실 현재까지 꿈은 오히려 명확한 쪽이라... 수학교사요 ㅎㅎ 근데 만약에 수교과를 못가게 되면 지방 수교과 가기보단 (서울살아요) 차라리 자연대(수학과or화학과)로 가고싶어요. 또 학문적인 걸 배우는건 나름 공대 교육과정을 보다보니깐 공대에 비해 훨씬 좋은것같아서용
이유가 어느정도 명확하시네요 전 처음에 대학갈때 단순히 수학이 좋아서 수학과 진학했었는데, 제가 생각한거랑 너무 달라서 실망했거든요 근데 수교과 있는 대학들은 교직이수 안되고 교직이수 있는 대학들도 수학과에서 높은 성적 받아야 교직이수 할 수 있는데 차라리 수교과를 처음부터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수학강사를 꿈꾸고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과 진학했다가 정말 많이 실망했었어서요...
아.. 감사합니다! 요즘엔 수학과 취업이 어떤것같나요? IT쪽으로 가기도한다는 말을 듣긴들었습니다
제가 취업시장까지 있다가 나온게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전공을 살리는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자격증시험, 공무원 시험, 수학학원 강사가 대부분이었고 금융쪽으로 취업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긴 합니다
그리고 IT쪽으로 가는게 개발자 말씀하시는거면 꽤 있습니다 근데 이거는 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 역량이 중요한거라, 혼자 공부하고 배운게 크고 과에서 실질적인 도움은 못받은 것 같습니다 그쪽 관심있는 친구들은 전과,복전해서 배우더라구요
금융쪽으로 많이 취업하는 이유는 그쪽에 이점이 있는게 아니라, 금융쪽이 아니면 취업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구요.. 너무 부정적인 얘기만 한 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자연대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공부하고 이론을 연구해서 성공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아무래도 비실용적이다 보니 취업시장에선 밀리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ㅇㄷ
대학 수학 공부해보고 결정해요
어울리는 복전은 없어요 그냥 똑똑한애들이 잘하는거지
전공 살려서 취업하긴 힘듦.
수학과는 금융/응용수학 혹은 통계쪽으로 공부해서 좋은 곳 취업될 수도 있지만 수학과'만' 졸업해서 수학관련 일 하려면 학원강사 이외에 생각 안남.
화학은 좀 낫긴 한데, 화공/화학을 구분없이 뽑는 곳도 꽤 있고 제약/바이오 등등 생각보다 여기저기 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