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로 지내기 뭐해서 학교가려고 수능봤는데 욕심이 생기내요...+ 문과 예상대학라인좀 봐주세요ㅠㅠ

Question

우선 전 지금 22살이에요

예전에 19살에 솔직히 대학에 뜻이 없어서 집에서 먹고 놀았는데 그냥 뭔가 놀기만 하구 있으닌깐 사람이 썩는거뭐아서(막 심심한데 그냥 나도 ㅈㄱ 구해볼까 이런생각까지듬. 남자임 저 ㅋㅋ) 차라리 걍 대학가서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놀아야지 해서 9월때 원수 접수 하구 봤는데요

그냥 뭔가 막상 내가 50일이라두 좀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고 보니 욕심이 생기는것 같네요. 뭔가 커뮤니티 좀 보닌깐 등급표에 올1한번 나도 받아보고 싶고 명예욕이런 것도 생기는 거같아요.

솔직히 집이 나름 살아서 19살때 아빠가 대학가기 싫으면 가지말라해서 그냥 안갔고 따지고 봐도 내가 평생 일해서 벌돈보다 부모님이 가진 돈이 더 많은 거같아서.. 음 좀 공허함을 달래는 목적인데 굳이 1년 더 공부할 필요할 이유가 있을까 하면서도 음 그래도 뭔가 나두 엄마아빠처럼(서울대 이화여대나오심) 남들 이름 들어본 대학 가구 싶구 그러네요...

음 근데 만약 1년 더 한다했을때 대학 입학하면 24살인데 친구도 없을거같곸ㅋ..... 23살도 뭐 마찬가지겠다만.. 음 좀 고민되네요...

1년 더 할까요 말까요?

아 그리구 이번에 문과 평백 86-87나왔는데 대학 어디쯤 넣어볼수 있나요? 이것도 좀 궁금하네여

솦솦웨어 · Accepted Answer

나도 22 예비오수생인데 일년더 괜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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