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라브르 [1076138] · MS 2021 · 쪽지

2021-11-30 00:38:12
조회수 150

그래두..많이 힘드신 분들이 계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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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수능끝나고 하고싶은 말이었는데.. 지금 꺼내봐요.

여러분이 어떠한 벽에 가로막혀 주저앉을때는 여러분 잘못이 아니에요. 오르비 보다보면 본인을 자책하고 본인을 스스로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저도 옛날에 그랬고요. 근데 진짜 본인잘못 아니에요. 그냥 잠시 쉬어가는건데 뭐 어때요. 좀 본인이 주저앉은거같다 싶으면 오히려 더 편하게 앉아서 주위를 둘러봐요. 여러분들의 가족,친구,지인분들이 여러분이 도움을 요청하길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아님 같이 쉬어가자고 하셔도 돼요. 물론 뻔한말 아니야~~ 하실순 있지만.. 뻔한곳에서 행복을 찾아도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 특별한 인생을 사실거니까. 본인의 특별한 인생을 위해, 특별한 사람들에게 뻔한 도움을 요청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좀 두서없이 적다보니 글이 뒤엉켰네요. 그냥 모두가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충분히 그럴 자격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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