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썰을 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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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고2때부터 한 번도 1 놓친적 없는 나한테 한국사 공부 열심히해라 20회 이상 발언

-수학 반영비가 존나 크다는걸 10월이 되어서야 깨달음

-국어 4등급 뜨던 시절에 꼼꼼히 안읽어서 그렇다 발언=>아니 ㅋㅋ 누가 꼼꼼히 안읽냐고 ㅋㅋㅋ

-전교생의 50퍼 가량이 재수하는 기숙학교 보내놓고 재수란 없다 30회 이상 발언 =>부담 ㅈㄴ 됨

-요즘 뭐하냐라고 물어보길래 기출문제를 풀고있다라고 대답 -> "너는 기출만 풀고 있냐"발언

ㅋㅋㅋㅋㅋ 본인 지구과학(4->1) 국어(4->2) 막판에 성적 끌어올린건 기출 없었으면 불가능함

-이외 어설프게 아는 입시지식 다수 발언 하지만 3년간 오르비 짬으로 다져진 나에겐 어림도 없다 ^^

뭐 하나하나만 보면 되게 별거 없어보이지만 쌓이면 큰 데미지를 입게 되더라고요...

"부모의 어설픈 입시지식은 자녀에게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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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은사촌사칭 [102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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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ve Too Deep · 668096 · 21/11/29 22:37 · MS 2016

그래도 사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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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은사촌사칭 · 1021818 · 21/11/29 22:37 · MS 2020

대학가면 집에 안 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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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은사촌사칭 · 1021818 · 21/11/29 22:38 · MS 2020

엄마만 가끔 만나고 그럴듯 쌓인게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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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의 공감 · 873691 · 21/11/29 22:38 · MS 2019

대학부터라도 거리감을둬야할거같습니다...
많이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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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은사촌사칭 · 1021818 · 21/11/29 22:39 · MS 2020

오 뭔가 저보고 꼬였다고 할 사람 많을거같아서 욕먹을 각오로 썻는데 공감을 해주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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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나예비정파 · 1074307 · 21/11/30 16:41 · MS 2021

하 ㅋㅋ 저도 그런 집에서 사는데 이해합니다 아무리 부모라지만 조금씩 쌓이면 진짜 같이 잇는게 불편해질 정도로 관계가 틀어짐 ㅋㅋ 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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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나예비정파 · 1074307 · 21/11/30 16:41 · MS 2021

진짜 안겪어본 사람들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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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은사촌사칭 · 1021818 · 21/11/30 20:09 · MS 2020

위로 감사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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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선지노 · 1101476 · 21/12/03 22:51 · MS 2021

ㄹㅇㅋㅋ 아는척=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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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수 · 1021818 · 21/12/03 22:52 · MS 2020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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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선지노 · 1101476 · 21/12/03 22:54 · MS 2021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공감능력 출중한거 아니고서야 이해 못해요ㅋㅋ그래도 너희 아버진데 ㅇㅈ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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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수 · 1021818 · 21/12/03 22:54 · MS 2020

빠른 출가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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