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성적 나왔는데 (답해주시면 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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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공부 잘해서 일단 지거국 의대 성적 내긴 했는데
미래에 대한 열정도 꿈도 하고싶은 것도 아무것도 없고 그냥 적당히 먹고살고 ㅈ같은 거 피하는 게 목표임
공대에서 진짜 두뇌를 발휘할 수 있다는데 그냥 의대 가고 밍숭맹숭 살면 되는 부분?
답변해주시면 소정의 더코드림
*현재 18살 여자, 검고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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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곹
검고생이라 씀
하고싶은거 없으면 의대가센 하방 net 800만/월. 의대생때 대출 3000만원. 졸업하고 1.5억. 신용만으로. 졸업하고 선들어오니까 대충 돈 조건보고 만나서 결혼하고. 혼자 먹고살만큼은 버니까 결혼안해도 되고. 의대졸업해서 걍 공업쪽에서 일해도 되지만 공대 졸업해서 의대 들어가려면 다시 수능쳐야함. 하고싶은거 없는데 공대 왜 감? 면허 위력이 큼.
ㅇㅎ.. 정 공학 가고 싶으면 면허 딴 다음에 새로 공부하는 걸로?
넵 ㅋㅋ 먹고살려면 쩐이 있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쩐 들어올 구명이 있는데가 메디컬. 내친구 하늬대생 3000만 마통가지고 코인해서 돈벌음. 공학에 큰 뜻 있는거 아님 우선 의대가는게 좋을듯. 면허먼저딴다규생각
제약회사 가는 거 보면 생명 공학 쪽은 좀 쉽겠군.. 500덕 보냈어요
아ㅎㅎ 감사합니당 면허있으면 면허수당도 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대부분 의사들 회사에 잘 안취직해서 유명무실하지만.. 뭐든 심사숙고해서 본인이 원하는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꿈이 없으면 꼭 공대는 피하시는게... 저도 현역으로 그 마인드에서 공대 선택했다가 2년이 지나서야 반수 결정해서 의대로 옮길 것 같네요...!
오.. 감사합니다
어떤 의사분 말씀이
하고 싶은거 딱히 없고 잘하는거 딱히 없지만 성실한 사람이 의사하기 좋은 사람이다
라고 하는걸 봄
성실하지 않고 특별한 재능이 있지만 그래도 대충 먹고살 만한 게 의사려나요
본인이 얼마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지 자신이 있음 공대가서 사업하면 됨. 근데 그 중에서 성공한 사람 10명만 대보라하면 못 댐. 다 서울대에서 1~2등 하던 놈들도 망하는게 공대 스타트업임. 공대 가서 그 업계에서 상위 10프로는 되야 의대에서 하위 30프로 월급이랑 비슷하니깐 다들 공대에서 의대 가는듯. 물론 투자하는 시간과 돈이 의대가 엄청 많긴한데 나이도 어리시니깐 그런건 상관없고(엄청 부럽습니다..) 하고 싶은게 딱히 없으면 면허부터 추천드립니다.
의사에서 특별한 재능있으면 진짜 쓸어담는게 돈이니깐.. 같은 업계 상위권이면 의사가 더 많이 버니깐..?(같은 수준의 재능이라고 했을시 인재 풀이 다르긴 하겠지만)
더코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서울대 다니다가 나이 좀 들어서 의대 다시 도전해서 의대권 성적 낸 제 입장에서 보면 무조건 의대 추천드립니다. 서울대 졸업해도, 대부분의 서울대생들은 수입이나 사회적인 위치 어느 것으로 봐도 평균적인 의사도 제치기 힘듭니다.
생각없이 살기에 의대가 가장 좋습니다. 공부할 때 머리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전화번호부 외우듯 암기만 계속 하면 됩니다. 미래, 꿈 생각할 겨를 없이 계속 공부만 하면 됩니다. 딱 작성자분 상황에 적합해보입니다.
그건 좀.. 머리 안 쓰면 다 못외웁니다.. 빠른 판단 내리는게 중요해서 외운걸 기반으로 판단 내리는 걸 잘해야합니다
아, 제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정말 아예 머리를 쓰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수능 수학 어려운 4점 문항 정도의 깊은 사고는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무심결에 의대에 다니는 학생들의 수험생 시절 수준에서 머리를 쓰지 않는다고 생략해서 말해버렸네요.
ㅈ같은 거 피하는 게 목표임
->의대 말고 약대나 한의대 가는 거 추천해요. 의대 가면 대부분 학생들이 책임이 따르게 되는 바이탈과를 가게 되는데, 소송 안 당하려면 밍숭맹숭 살아갈 수가 없을 거예요…
동네 내까 gp하면 된다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