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압도적 1등급인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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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뇌가 너무너무 궁금함
이 문장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고
이 선지를 판단할 때
지문의 무슨 내용으로 어떤 추론을 했을까
이 거지같은 숫자를 계산하며
계산실수 걱정은 안 했을까
대체 이 문제를 어떤 속도로 풀었길래
킬러문제를 풀 시간이 남았을까
내가 모르는 생각이 있는건지
아님 그들보다 생각이 느리고 실수가 잦은건지
그냥 공부하면서 너무 답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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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불가능함 화작문 뭐 오답률이 높고 불이고 어쩌고하는데 그냥 읽고 답고르는게 끝이라 할말이없음
하 근데 이게 모든 압도적인 분들한테 적용이 되는거였다면 난 애초에 안될놈이었다는 생각때문에 속상할듯... 지금은 그나마 끝났으니 좀 초연하긴 한데 현역때 알았으면 반수결심도 안했을거같음요...
원래 계산 잘못하는 일 잦은 편이고 걱정도 했는데 결국 틀려서 수학 97점 우하하
와..... 살면서 93 이상은 어떤 수학셤에서도 받아본적이 없는지라... 그냥 대단하시네요
"그들보다 생각이 느리고 실수가 잦은"게 맞을 확률이 높다고 봐요. 그런 괴물들 보면 그냥 읽히던데? 이게 답이잖아. 거리고 속도도 그냥 읽으니까 빠르던데 이러더라구요 재능의 차이가 존재는 한듯
그 재능의 차이라는게... 이거봐 결국 해도 안됐잖아 시간도 돈도 그냥 내다 버린거잖아 그쪽으로 가끔 빠지게 되는데 그때 우울증이 진짜 심하더라구요... 어휴 뭐 이미 끝난거 지금은 좀 덜 생각나지만
헐 방금 비슷한 글 올렸는데 신기하네용 저도 궁금...
흑 그쵸 저 생각이 많이 들 수록 공부 방향이 희미해지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좀 무기력해지더라구요
원래 무슨 분야든 재능차이가 있으니까요. 다른 사람이 님 보면서 그 생각 할 수도 있음
맞아요 엄마가 해주신 말씀이랑 비슷하네요...ㅋㅋ 너 그성적 못받아서 속상해 하는 애들도 많다고... 뭐 살면서 이런저런 분야 겪어봐야겠네요 수능 한 번 더는 절대 못보겠으니... 암튼 위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