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에 순응할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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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친 98년생입니다. 군대 올해 전역하고 제가 아르바이트 해서 돈벌어가지고 독재반에서 반수해서 대학 도전을 다시 했는데 결과가 많이 아쉽네요...
오르비에서 올라온 수많은 글들처럼 재능의 벽을 느낀 시험이였습니다.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야자도 안빠지고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이였지만 항상 성적이 그에 비례해서 오르지 않았는데 이번 시험을 통해서 이제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네요ㅠㅠ
그치만 오히려 홀가분하네요. 제 재능을 찾아서 이제 그것을 노력할려구요. 재능이 아닌 분야를 취미가 아닌 특기나 밥벌이로 간주하고 노력하는 것은 대부분 비극적인 결말만 가져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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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하어른이 된다는 게 자기 한계를 인정할 줄 아는 것 같더라구요...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생각보다 대단한 존재가 아니고 세상엔 수많은 부조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게 참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
게이야 재능이아니고 공부가 뭔지 아직 잘 모르는거다 노력하다보면 게이도 언젠가 어느 시험에선가는 성공하는 날이 올거다 좌절하지말거라
ㅠㅠㅠㅠ 그래도 입시판은 이제 뜰려구요 미련 없이
그런건 언제든 좋아요 그치만 좌절ㄴㄴ
고생하셨습니다. 올해 수능이 유독 그런 느낌이 강한 것 같네요
맞아요 16,17 수능처럼 황금밸런스로 출제해서 노력해도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면 얼마나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