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민주화 시위 한창인데…왕은 후궁·반려견과 독일 여행
2021-11-19 07:45:32 원문 2021-11-17 13:48 조회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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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69·라마 10세)이 반려견 30마리와 후궁이 포함된 수행단 250명을 이끌고 호화 여행을 떠나 논란이다.
16일(현지시간) 더타임즈 등은 독일 빌트지를 인용해 와치랄롱꼰 국왕이 지난 10일 독일 뮌헨 힐튼 에어포트 호텔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빌트지에 따르면 운동복 차림의 국왕은 젊은 여성 수행원과 남성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호텔 수영장으로 향했다.
당시 취재진이 호텔 수영장으로 향하는 국왕의 사진을 찍자 경호원들과 호텔 책임자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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