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몽인지 [1076463] · MS 2021 · 쪽지

2021-11-05 22:41:02
조회수 821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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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부할때 효율적으로 잘 하는 것 같아요. 제 주관이지만 자기가 모르는 것과 아는것을 정확하게 구분할 줄알고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는지 아는 것 같아요. 


저는 공부할때 자주 "이건 내가 아는거야"라는 흔한 착각에 많이 빠졌습니다.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을 공부할때도 그냥 수동적으로 듣기만하고 본문 읽으면서 이걸 내가 어떻게 활용해야 하지? 어떻게 문제에 활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찾는것이 아닌 그냥 내가 아는내용이네? 그럼 빨리 다음장 학습해야겠다하는 식으로 단순한 공부량채우기에 급급했습니다.


그저 뉴런 완강을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을 목표료해서 3주반만에 수12미적분완강을 했을때는 정말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n제나 실모등을 풀면서 점수가 그대로인 저를 보면서 강의 습득도 제대로 하지 않고 기출문제에 적용해보지도 않은채 그저 난 이 책을 "공부했다"라는 생각으로 한 것 같네요ㅠㅠ


제 전체적인 공부방법이나 습관들을 봤을때 점수가 나오는게 이상한 구조네요ㅋㅋ 아무래도 고딩떄 공부를 해보지 않은 노베였다보니 처음 이것저것할때 무작정 되는대로 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하루에 수학7~8시간 투자한 사람치곤 점수가 꽤 많이 낮네요ㅠㅠ ㅋㅋ 그점수면 공부를 열심히 안한거 아님?이라는 말을 들을때면 많이 속상하곤 합니다.ㅠㅠ


23수능 준비중인데 올해를 거울삼아 내년엔 제대로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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