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가겠다는 사람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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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게을러터진 애도 없을 듯
국어
강기분 진도율 30퍼->3월 이후로 안 들음
새기분 10퍼 우기분 0퍼
수특 수완 펴보지도 않음
영어
그냥 정말 아무것도 안하다가 2주전 이명학 그불구 사서 3강 들은 듯
사탐
'기본' 개념강의 일주일 전에 끝냄
수특 수완 펴보지도 않음2
파이널 강의 진도율 3퍼센트
한심한 거 아는데.. 머릿속에 괜히 열심히 했다가 떨어지는 게 더 쪽팔리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더 안하게 되는 그냥 개ㅂㅅ같은 심리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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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
사실인걸요...
남들 다 꾹참고 한 번에 가는 거 굳이 팅자탱자 놀면서 +1년 하려는 제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꼴에 스카이 아니면 안 간다는 마음도 너무 짜증나요
어쩌겠습니까 ㅠㅠ 올해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온다면 정신차리고 +1 ㄱㄱ 쉽지 않겠지만
현역이면 앵간한데요?
ㅎㅎ..
진짜요??? 그럼 다행이긴 한데
그래서 6,9평 성적이..?
6평 33321 인데... 국어는 이때 처음으로 3 맞아본 거라 좀 충격이 컸습니다 거의 고정만점이었어서
수학은 애초에 너무 싫어해서 고3올라오고 공부를 안했고 영어는 늘 잘하지 못했어서 뭐
9평은 13111 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꽤 하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뭘 했는지보다 그래서 점수가 어떤지가 중요하죠. 수학 좀만 잘보면 스카이 ㅆㄱㄴ임. 힘내요
감사합니다 근데 수학은 이미 버려서 아무것도 안 하는데 하하 수능때 전과목 최하등급 나와봐야 정신은 좀 차릴 듯
왜 나는 성실하지 못할까 늘 생각하는데
막상 성실하기도 싫고 큰 노력 없이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이 깔려있는 것 같아요
사실 그건 저도 그렇습니다. 근데 수능 잘보는건 꼭 준비가 잘 되어있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 일단 쫄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보고 옵시다.
나도 그럼 ㅇㅇ 뭔가 실패했을 때가 지레 겁나서 최선을 다해보지도 않는 날 보면 병신같은데 그게 나임 난 받아들이고 걍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