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달라” 암 투병 20년지기 부탁받고 살해한 40대 여성

2021-10-23 17:46:27  원문 2021-10-22 23:02  조회수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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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징역 2년 6개월 선고 암 투병 등으로 고통받던 20년지기의 부탁을 받고 살해한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노재호)는 22일 촉탁살인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19일 광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B(40·여)씨의 부탁을 받고 살해한 혐의 등을 받았다. 두 여성은 20여년 전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며 언니·동생 사이로 지냈고 10년 전부터는 한집에서 살기 시작했다.

B씨가 A씨에게 “죽여 달라”고 부탁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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