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주의 [973659] · MS 2020 · 쪽지

2021-10-22 23: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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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프렌즈] 한수 파이널 모의 10회 후기글!(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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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형 지문에서 7번과 8번 문항으로 나온 비판하기 유형이 엄청 어렵고 언어 35~39번 난이도가 역대급이던 회차였습니다. 문법 난이도는 작년 수능 언어 난이도보다도 어렵게 느껴졌고, 올해 들어서 푼 모의 중에서 언어 문제를 한 회차에서 가장 많이 틀렸던 회차 였습니다.

선택과목에서 언어가 너무 어려운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해 준 회차였습니다.


 연계 작품: 이춘풍전 (작자미상), 북어 대가리(이강백), 곡예사(황순원), 거창가(작자미상)


주목할 set : (4~9) 논리학 가/나 set, 문법 35~ 39번

주목할 문제 : 3, 7, 8, 26, 29, 35~39, 45 


간단한 평


언매

난이도 hell, 작년 수능 문법 보다 어렵게 느꼈졌습니다. 35~36번 지문은 다 이해 되는데 문제 답 고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35번은 틀린 걸 못 찾겠고 36번은 헷갈렸습니다. 37번은 파열음의 자음에 대해 모르면 소거법으로 답을 찾아야 하고 38번은 오랜이 관형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39번은 중세국어 문제인데 현대어를 보고 화자와 청자를 잘 구분 해야 했습니다.

매체는 잘 읽으면 답 고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데 45번의 경우 화법과 작문의 자료활용 능력을 묻는 문제와 매우 유사하였습니다. 

 

문학

연계 작품에 대한 학습이 충분한 상태라서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현대시와 극 작품이 갈래 복합으로 출제 된 것 입니다.


비문학

1~3번은 독특하게 가/나로 두개 나왔습니다. 3번 문제에서 독서일지를 보기로 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4문제 짜리 비문학 두개는 난이도가 중간 정도로 지문을 읽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문제 푸는 데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14~17번이 중성자의 역사적 발견을 다루었는데 이에 대한 배경지식이 좀 있어서 그런지 쉽게 읽혔습니다.

4~9번 가/나 지문의 경우 지문은 쉽게 읽혔는데 문제 두개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7번의 경우 A철학자가 B 철학자를 비판하는 문제 인데 가/나를 다 합치면 철학자 수가 상당하고 선지를 읽어보아도 틀린 부분이 보이지 않아서 힘들었고 8번은 각 선지자체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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