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총리 "러시아 본받자" 발언 논란 야기

2021-10-20 21:30:18  원문 2014-08-04 18:43  조회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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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연합뉴스) 양태삼 특파원 = 서방의 가치가 지배하는 시대는 끝났고, 헝가리는 러시아나 중국 등을 본받아야 한다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의 발언이 국내외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타임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최근 대학생 지지자 수천명이 모인 집회에서 "러시아나 중국, 인도, 터키 같은 국가가 세계무대에서 '스타'로 성공한 만큼 헝가리는 서방이 추구하는 가치 대신 이를 모델로 삼아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헝가리가 서방의 '진보 민주주의'를 좇은 결과 "국가 자산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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