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주의 [973659] · MS 2020 · 쪽지

2021-10-17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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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프렌즈] 한수 파이널 모의 9회 후기글!(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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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4/2로 출제 되었고 비문학에 논리학 지문과 법 지문이 어렵게 느껴 졌습니다. 문학은 세부 내용일치를 묻는 문제들이 좀 있어서 지문을 대충 읽었다면 틀렸을 것 같은 문제가 몇 문제 있었습니다.


연계 작품: 하생기우전(신광한), 신선 재곤이(서정주), 귀또리 저 귀또리 ~( 작자미상), 삼포 가는 길(황석영)


주목할 set : (4~9) 논리학 가/나 set, (10~13) 법 지문 , (29~34) 시나리오+현대소설  

주목할 문제 : 7,8,13,25,34,37


간단한 평


언매

지문형 문법은 처음 보는 내용으로 구성되 있지만, 지문을 잘 읽으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출제되어 잘 출제 된 것 같습니다. 37번 문제는 피사동사 구분 문제인데 여기서 피사동사가 아니지만 형태는 동일한 동사들을 알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매체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편인 것 같습니다. 매체가 기존의 화작처럼 한단어를 틀리게 만드는 방법으로 선지를 고르도록 하였기 때문에 선지를 잘 읽는 태도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문학

연계 작품들이 상당히 중요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미 많이 접해 본 작품이었습니다. 

고전시가가 비연계로 출제 되었지만 현대어로 잘 번역되어 출제 되었고 작품의 분위기가 명확하기 때문에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현대소설 작품을 원작으로하고 시나리오로 그 작품을 각색한 것을 한 세트로 출제하였는데 이 형식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능에 시나리오가 출제 안된지가 좀 되어서 올해는 시나리오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형식으로 출제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문학

독서론은 독서 일지가 출제되었고 쉽습니다.

가/나로 논리학 지문이 출제 되었는데 논리학 지문은 언제 풀어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똑바로 이해하지 못하면 선지 판단이 너무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8번 문제 같은 경우 오답 할 때 지문의 내용을 연결시켜  보기에  p,q를 표시하고 전제1 전제2 전제3을 끌어내는 연습을 하기 좋은 문제 인 것 같습니다.  

법 지문도 상당히 고난이도로  출제 된 것 같고 13번 문제가 헷갈리게 잘 출제 된 것 같습니다. 1문단에서 문제 상황을 두개 제시하였으니, 글을 읽어 나가면서 문제 상황에 대한 해답을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분해 나가면서 읽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기술 지문은 탄소를 이용한 소재들에 대한 지문인데 세 지문 중에서는 가장 편하게 읽힌 지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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