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의. [965515] · MS 2020 · 쪽지

2021-10-14 2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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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버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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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꼴에 정시파이터 운운하며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다.

고1,2 때 수시 성적보다 모의고사가 훨씬 잘 나왔기 때문일까. 대충 공부해서 3.3~3.5를 유지하던 내신과는 달리 고2 때까지 모의고사는 최저 332123에서 최고 121111을 넘나들었다. 고1,2 모의고사는 3학년 시험보다 훨씬 쉽고 내신으로 대학가는게 훨씬 안전하다는 소리를 계속해서 들어왔지만 할 수 있을것 같았다. 그렇게 나는 3학년 모의고사 성적이 국어는 무려 2~5, 수학은 3~4, 영어는 2~3 탐구는 1~5를 오르내리는 미친 아가리 정시파이터가 되었다. 결국 9모에서 533354를 찍는 기염을 토해냈다. ㅅㅂ. 다행히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비록 10모지만 243114까지는 다시 끌어올렸다. 남은 35일. 인간의 기나긴 인생 중에는 한없이 짧은 시간이지만 수험생으로서의 나에게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다. 언매1 확통3 영어1 생윤 사문 만점을 목표로 남은 35일을 후회없이 달려보겠다.


6모 242123 9모 533354


내가 11월 20일 전까지 근황글을 올리지 않으면 그냥 내가 입만 턴 병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5일 후에 보자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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