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0i · 1082124 · 21/10/04 03:14 · MS 2021

    어느정도 독해력만 있다면 립스는 강의가 몇 개 안돼서 지금 맛보기 느낌으로 들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coss · 1071116 · 21/10/04 19:58 · MS 2021

    감사합니다. 립스 몇 강 안돼서 다 들어봤는데 브크도 바로 들어보려고요. 브크 오티만 또 다시 들어봤는데 더 듣고싶네요 ㅋㅋ

  • 김리들 · 898535 · 21/10/04 15:11 · MS 2019

    얕지만 논리학을 가르치시다보니 노베는 듣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는 듯합니다 저는 1월에 필요조건 충분조건도 헷갈리는 상태로 립스 브크 들었었는데 하다 보니까 지금은 많이 늘었어요 내년 수능이 목표라면 충분히 할 만합니다

  • coss · 1071116 · 21/10/04 20:01 · MS 2021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입장인데 그냥 들어보면 되지 뭘 걱정하냐 싶은 마음이 더 컸었기도 하고... 남겨주신 댓글에서도 힘 얻어갑니다 ㅎㅎ

    브크 완강까지는 뭐 하루에 몇 강, 1주일에 총 몇 강 이런 것 부터 대충 어떤 방식으로 수강하셨고, 완강 이후에는 브크 교재를 다시 보시거나 강의를 또 다시 들으시거나 그런 것도 살짝 궁금한데 혹시 추가적으로 간단하게 댓글 더 남겨주실 수 있나요? 그 외의 조언들도 남겨주시면 더더욱 감사드려요.

  • 김리들 · 898535 · 21/10/04 21:07 · MS 2019

    저는 강의 올라오는 대로 들어서 일주일에 파트 하나씩 8주 들었었어요 하루에 한강 들으셔도 좋고, 저처럼 인문 공학 등 같은 범주의 옛날 기출 찾아 풀면서 차근차근 두달 들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브크 강의를 다시 들은 적은 거의 없었고 당일에 강의 끝나면 배운 것들 복습만 했어요 어떤 문장을 강의 중 인과관계로 설명하셨으면 머릿속으로 인과관계 그려보면서 익히는 정도로요
    브크 파트1에서 스키마 전부를 설명해주시는데 그 파트는 종종 읽었습니다

    근데 정말 제 주관적인 사례고 수강평 보면 당일 강의 두번 들은 분, 복습을 꼭 해야 한다는 분 등 많더라고요 강의 수강평에 정성껏 글 써준 분 많으니까 참고해보세요

    팁이 있다면 전반적인 공부 태도 얘기지만, 자신의 약점이 어딘지 계속 찾아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지문 읽는 속도는 빨라도 문장을 종종 오독한다는 걸 느끼고 복습도 문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했어요

    쓰다보니 글이 부담스럽게 길어졌는데 더 물어보셔도 됩니다! 저는 브크 고기마 리트300 쭉 듣다가 7월쯤부터 확 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리트까지 듣는 걸 추천합니다

  • coss · 1071116 · 21/10/05 01:30 · MS 2021

    아유 하나도 안 부담스럽고 오히려 너무 감사한걸요 ㅎㅎ 시간 내주셔서 정성스럽게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강의를 다시 들은 적은 없고 복습 정도만 추가로 하셨고 브크 파트 1 부분만 종종 다시 읽으면서 가볍게 복습을 하신거군요.

    저도 속독 하면서 꼭 한두개씩 잘못 읽거나 빠트리는 경우가 있는데 문장을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복습을 어떻게 하신건지, 그리고 문학은 어떻게(만약 강의를 들으신거라면 어느 쌤의 강의를 들으신건지?) 공부하셨는지도 궁금해요.

    감사하게도 더 물어보셔도 된다고 해주셨는데, 우선은 바로 윗 문단에 적어둔 것 정도가 궁금해서 답변 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릴 것 같고, 브크만 들으려고 했던걸 브크 잘 들어보고 저도 고기마랑 리트300까지 쭉 들어보는 쪽으로 비문학 공부 방향을 잡아둬야겠어요.

    저도 쓰다보니 너무 부담스럽게 길어진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ㅠ 여유로우실 때 읽고 천천히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 김리들 · 898535 · 21/10/05 10:55 · MS 2019

    다시 생각해 보니 제가 다른 과목을 못해서 재수했던 거라 국어는 복습할 시간이 없었구요... 하루에 한시간 조금 더 되게 했거든요 진도나 복습은 정말 배분 가능 시간에 따라 달리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문장을 익힌다는 건 강의 들어 봐야 감이 올 텐데 영어 구문 외우는 것과 결이 비슷해요 만약 not A but B가 나왔을 때 스키마가 안 그려지고 붕 떴다면, 그 문장에 형광펜 그어두고 강의 들으면서 아 이런 스키마를 쓰시는구나 배우고 적용하는 식으로요

    경찰대 문학은 훨씬 빡빡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맞죠? 저는 재작년에 훈련도감, 올해 강기분과 하트216 들었습니다
    하트216은 문제 해설이 깔끔해서 저는 만족했어요 하지만 정말 해설 위주라서, 감정서술어가 나오면 주의깊게 보란 식의 문학 기본 강의를 들은 적 없다면 비추입니다 ㅠ
    강기분은 강의가 무겁지만 앞서 말한 기본 배우기 좋아요 본문에서 언급하신 이투스는 패스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사실 문학은 오티나 강의 들어보고 잘 맞으면 장땡인 것 같습니다

  • coss · 1071116 · 21/10/05 20:11 · MS 2021 (수정됨)

    감사합니다 ㅎㅎ 공부라는게 일단 부딪혀보고 하기나 하는게 맞지만 국어는 특히 더 감이 안잡혔었는데 덕분에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게 됐네요 :)

    이제는 이것저것 공부해보고 부딪혀보면서 보완도 잘 하고 열심히 잘 다져나가볼게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