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현역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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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모의고사성적은요.
6평 32432
9평 43433
수능이 32325 입니다.
정말 마음이 착잡합니다.
정말 잠도 안자고 미친듯이 수능까지마나 공부하자라며
친구까지도 무시하고 버리면서 공부했는데... ..
부모님은 오른거니까 괜찮다고 하지만 저는 죽기살기로 열심히 했는데
이정도밖에 안되니 정말 눈물이 계속나고 힘듭니다.......
재수를 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부모님께서는 뭔 재수냐고 하면서 그냥 집 근처 다니라고 하시고.....
솔직히 저도 재수하면 오를수 있을까? 이번 수능도 내 실력대로 본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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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프지만 최대한 냉정하게 댓글 드려요 ㅠ
6,9평 성적 보면, 수능 성적이 잘나온 편이라고 보는게 맞아요.
본인 실력이거나 본인 실력보다 조금 더 잘 나온 거에요.
(보통 현역 때는 수능 망할 경우 평소 모의고사보다 1~2등급 떨어져서 나오거든요.)
재수 결정은요,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셨다는 걸 1년 내내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집 근처 대학에 가서 적응 못 할거 같을 때,
요 두 조건 맞으실때만 재수 하세요.
참고로, 저 현역 때 모의고사는 합3~4 였는데, 수능에서 합11 나왔거든요 ;;(언수외334)
재수해서 112 나왔는데, 모의고사보다 못나왔어요. 저 진짜 잠자는 시간 빼고 공부만 했거든요.
자기 의지가 중요해요.(수능직후에는 다들 재수 독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그럴수 있는지 자기 평소 생활태도 잘 점검해보세요.)
살짝 조언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