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냉장고에서 발견된 현금 1억원… 주인 찾았다

2021-09-28 15:35:32  원문 2021-09-28 14:03  조회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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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 제주 도민이 중고로 산 냉장고 바닥에서 발견한 1억원대의 현금뭉치 주인이 밝혀졌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중고 냉장고 바닥에서 발견된 현금뭉치 주인이 60대 A씨였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지난해 9월 지병으로 사망했다.

지난 8월 6일 제주경찰청에 ‘중고로 구매한 냉장고 바닥에서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발견된 현금 뭉치는 5만원권 지폐 2200매였으며, 서울 소재의 한 중고 물품업체가 제주도민인 B씨에게 보낸 냉장고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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