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민병헌 전격 은퇴 선언… 치료에 전념하기로

2021-09-26 11:54:16  원문 2021-09-26 11:04  조회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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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민병헌(34)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민병헌은 최근 현역 생활 지속과 은퇴 사이에서 고심하다가 26일 유니폼을 벗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006년 두산에 입단한 민병헌은 2017년까지 두산에서 뛰며 2015~2016년 한국시리즈 2연패에 큰 힘을 보탰다. 두산에서 타율 0.299, 71홈런 444타점을 기록한 그는 2018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80억원에 4년 FA 계약을 맺었다.

롯데에선 4시즌 동안 타율 0.286, 28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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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gan Lee · 875418 · 21/09/26 11:54 · MS 2019

    뇌수술 여파가 큰듯...

  • sienic · 949028 · 21/09/26 12:36 · MS 2020 (수정됨)

    저하고 나이 동갑인 선수인데, 벌써 이렇게 은퇴하는군요.. 좀 많이 놀랬습니다. 그것도 벌써 뇌수술이라는 심각한... ㅠ... 마음아픕니다.

    한창 전성기 날릴 시기인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