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가을 일교차, 90년대보다 0.9도 줄었다

2021-09-24 17:54:03  원문 2021-09-24 16:56  조회수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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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최저기온이 오르면서 최근 10년간 가을철 평균 일교차가 30년 전보다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도 줄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20년) 동안 9~11월의 평균 일교차는 10.4도로, 이전 10년(1991~2000년)의 11.3도보다 0.9도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 일수는 56.2일에서 49일로 7.2일 줄었다. 기상청은 “봄철과 여름철 일교차는 큰 변화가 없는데, 가을철과 겨울철은 1990년대에 비해 최근 10년간 일교차가 줄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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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비도스기 화석 · 834955 · 21/09/24 17:54 · MS 2018

    기상청 관계자는 “가을철 일교차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큰 일교차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며 “건강관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