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희한한 '공정' 해석법, 그래도 희망 못 버리는 이유 [아이들은 나의 스승]

2021-09-23 15:31:36  원문 2021-09-23 15:31  조회수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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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나의 스승] 성적이 오로지 자기 노력의 결과라고 여기는 아이들

▲  적어도 수업 시간에 모둠은 '공동운명체'다. 모둠별 퀴즈는 함께 해결해야 하고, 득점과 감점의 책임도 함께 진다. ⓒ 픽사베이

드디어 올 게 왔다. 언젠가는 아이들로부터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을 줄 알았다. 수업을 모둠별 퀴즈로 진행하는 데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작위로 번호를 추출해 문제를 풀기도 하고 때로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우선권을 주는 방식이어서다.

수업이 끝난 뒤 몇몇 아이가 찾아와 모둠별 수행평가에서 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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