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ved Slave II [872525] · MS 2019 · 쪽지

2021-09-23 10:18:33
조회수 3,903

아 그리고 수능 조지면 군대가야지 하는 분들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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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가고 싶을 때 못 가는 게 군대입니다... 특히 12월-3월 이건 입대 성수기라 징집병 지원이면 못 갈 가능성이 높고 ('최소' 4:1임...) 모집병이어도 '수능 끝나고 군대나 갔다와야지~' 하는 사람이 전국에 이렇게나 많은지 체감 확 됩니다...수능 끝나고 가장 확실히 군대 갈 수 있는 방법은


1. 모집병 중 경쟁률이 낮은 데 지원(단, '다들 안 가려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의 대표적인 모범사례일 가능성이 큼. 경쟁률이 높은 건 반대의 이유로...)


2. 모집병 중 자신의 자격증, 실력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 지원(의외로 많습니다. 운전병, 암호병, 정보병, 특전병, 어학병 등등...특히 특수 능력을 요할수록 경쟁률은 뚝뚝 떨어집니다.)




그냥 '아 머리 아파 그냥 수능 끝나고 고민해야지!' 하고 미뤘다간 가장 확실하게 군대를 제 때 못 갈 수 있습니다.... 적어도 평소에 지원하고자 하는 데를 병무청 들어가서 지원기간 지원 시 필요한 자격증/공인시험 성적표 등을 확인해보세요...


저만 해도 카투사만 생각하다가 카투사 떨어진 거 확인하고 어학병 지원한 케이슨데 수업 듣다가 노트북으로 병무청 확인하니 어학병 1차 마감이 수업 종료 1시간 이내여서 헐레벌떡 수업 끝나자마자 공인성적 사진 가져와서 마감 20분 전에 아슬아슬하게 지원한 기억이... 어우 그 때 놓쳤다면 찐으로 1학기 날리고 군대 늦게 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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