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애정이 담긴 무관심이 필요해요, 아이 교육엔”

2021-09-18 09:57:12  원문 2021-09-18 09:18  조회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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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이후 23년 동안 당해연도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이 0%인 학교.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사는 삶을 가르치는 곳. 졸업해도 학력 인정을 받지 못하는 비인가 학교. 그럼에도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곳.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 있는 제천간디학교다.

학교를 찾은 지난 8일은 마침 ‘열린 수요일’이었다. 매주 수요일은 교사에게 가르침을 받는 대신에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픈 일을 찾아서 하는 자율수업 시간이다. 무엇을 하든 자유이며, 어디에 있든 자율이다. 도서관에서 책 읽는 아이, 강당에서 피아노 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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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비도스기 화석 · 834955 · 21/09/18 09:57 · MS 2018

    시험과 입시교육 대신에 자율수업과 논문쓰는 대안학교
    노동 배우고 자치활동으로 6년간 행복한 청소년기 보내

    “청소년기 문제는 대부분 부모 관심이 너무 많아서 생겨
    아이 자생력 키우려면 해주고픈 말과 일을 1/5로 줄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