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 노예 만들어 영상 제작"…33살 '마왕' 체포

2021-09-17 22:58:58  원문 2021-09-17 20:46  조회수 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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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고 소셜미디어로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만 명 넘게 팔로우하는 계정에 최근까지 이런 영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2주 전 청와대 국민청원에 한 트위터를 처벌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8만 6천여 명이 팔로우하는 '마왕'이라는 이름을 쓰는 트위터였는데, 제2의 조주빈으로 불렸습니다.

실제로 이 계정에는 여성을 성 착취하는 영상 100여 개가 있었는데, 여성들은 '마왕'을 주인님이라 불렀고 '마왕'은 여성에게 번호를 매겨 노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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