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830144] · MS 2018 · 쪽지

2021-09-14 2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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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4:1에 대한 개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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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대면으로’만’ 60-70명 정도의 학생들의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강사 Analysis입니다. 9평 전까지만 해도 20-30명 정도였는데 몇 주사이에 저렇게 늘어나서 자본주까지 2주 동안은 매일 긴장상태에 있고 일에 허덕이는 삶을 보냈는데 다행히 백신 맞는 걸 전환점 삼아 조교도 증원시키고 (작년만 해도 조교가 있다는 것 자체를 상상하기 힘들었는데 제 자신도 신기하네요) 그러면서 수강생 관리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됐네요. 앞으로도 절 믿고 선택해준 수강생들에게 최대한 실망 안 시켜드리는 강사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제 얘기는 이제 됐고, 666.4:1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할게요.


“저딴 숫자 ㅈ도 의미 없다”


수험생 때도 이런 마인드로 시험에 임했고 강사로 일하는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수능수학 1등급 인원은 4%입니다. 경쟁률로 굳이 따지면 25:1이죠. 그리고 100점을 맞으려면 경쟁률을 진짜진짜 보수적으로 잡아도100:1 정도는 뚫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수능수학 공부할 때 “아…. 25:1을 뚫어야겠다..!!!”하고 공부하나요?? 

아니죠. 100점이면 100점, 96점이면 96점 등등 목표 점수를 갖고 공부합니다.


논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수”를 목표로 생각해야지, “경쟁률”에 쫄 게 없습니다. 제목에 제시한 성대 약대를 예시로 들면 경쟁률이 몇이든 적어도 답은 다 맞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쉽거든요. 그러니까성대 약대는 666.4:1을 뚫어내야지하고 공부하는 게 아니라 “아, 성대는 문제가 쉬우니까 답은 무조건 다 맞추고 나와야지”라고 생각하는 게정상 아닌가요? 


물론 경쟁률에 쪼는 거 이해됩니다. 저도 수험생 때 가톨릭대 의대 쓸 때 경쟁률 160:1 보고 솔직히 좀 쫄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인드를 “최근 합격 컷 봤을 때 그냥 경쟁률 ㅈ도 상관없이 걍 다 맞으면 되겠네. 다 맞춘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자”라고 설정했습니다.


오늘의 결론! 

“경쟁률 보고 쫄지 말고 “점수”를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논술 시험에 임해라. 이는 수능도 똑같이 적용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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