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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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을 끊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초1때부터 다니던 영어학원입니다 그래서 영어학원쌤과도 가까운 사이이지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선생님아 공부를 잘해야 한다면서 중학교 때 계속 전교 1등을 노리자면서 압박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나면 전과목 성적표를 찍어서 보내드려야 했어요
문제는 시험기간에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제가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양의 거의 5~6할은 영어 공부입나다.
시험기간에 문제 푸는 양도 어마무시하고 풀다가 실수를 몇번하면 엄청 혼납니다
그리고 영어학원에서 단어를 외울 때 한 글자라도 틀리면 안됩니다
저와 나이가 같은 중2가 4명 있었는데 2명이 힘들어서 나갔습니다
이제 중간도사 준비를 하는데 저는 10월 3번째 주에 시험이고 친구는 10월 1번째 주에 시험입니다
그래서 저도 시험준비를 같이 해야합니다(시험은 각 학교마다 독립시행이니 서로 달리 준비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저는 친구가 시험기간 때 친구가 푼 문제를 매겨야 합니다(물론 그 친구도 제 시험기간에 제 시험지를 매겨줄겁니다)
근데 시간 낭비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끊어야 할까요?
결론
1 오래 다닌 영어학원
2 시험기간마다 너무 힘듬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음 영어학원에서 시험기간만 되면 너무 우울하고 항상 긴장됨
3 시간낭비가 너무 심한거 같음(시험공부의 5~6할은 영어 공부) 그리고 시험기간 아닐 때에도 기본 1시간은 기다림
4 과연 끊는게 옳은 선택?
시험성적은 중간 평균 98, 기말 평균 98.6
물론 중학교 성적은 하나도 안중요하지만...... 그래서 더 영어학원을 끊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중학교 영어 공부에 이렇게 시간을 쏟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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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부터 중2까지 8년이면 영어공부 할 만큼 하신 것 같은데 이제 끊으시고 국어 수학 더 공부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만약 영어가 아직 미완이라면 8년이나 배우고도 영어를 완성시키지 못한 잘못이 누군가에게는 있겠습니다.
님 지금 수능쳐서 고정1 나오면 나가고 안나오면 나가세요
전자: 님이 알아서 잘함
후자: 선생이 크흠.. 딴학원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