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반 [968885] · MS 2020 · 쪽지

2021-08-27 0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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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체능 재수칭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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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과 조금은 다른 길을 걷게 되어서  

지치고 힘들어도 충분히 공감해 줄 사람이 많지 않아 힘드셨을것 같아요.

저도 재수중이지만 어떤 나날들은 정말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인거 같아요. 그렇지만 또 원 하는 대로 잘 되는 날도 있지요.

 점점 친구들과 멀어지는거 같지만, 내 곁에 있던 많은 사람 들 중 이런 힘든 나날을 같이 견뎌 주는 그런 소중한 사람을 발견 하게 되는 시간 인것 같아요.

우리 이제 남은 몇개월, 지금까지 해 온 만큼 열심히 해요^^~ 

감히 제가 이런 말 해도 될런지 ㅎㅎ.. 어찌하엿거나 다들 남은 3달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오랜만에 글 올려요 

-지나가던 미대 입시 5년차 재수생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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