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피 [97760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8-21 21:31:15
조회수 1,180

저희 언니 이번에 의사국시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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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언니가 본2였는데

언니가 ㅈㄴ힘들어함

언니가 절대ㅐ 오지말라고했음ㅋㅋㅋ 너무힘들다고

차라리 니 하고싶은걸하라고 엄청 말했었음



그래서 갑자기 의대에 ㅈㄴ안가고싶었음

고3때 특유의 반항기가 오면서

의대에 대한 꿈을 접었다가

재수때 갑자기 부활함


ㅅㅂ 아휴.. 괜히 그말에 휘둘려서

엄청먼길을 돌아옴



근데 2년이 지난 지금 언니를 보면

본3때 실습돌고

본4때 다른학교 연구소가서 활동하고 이런거 보면 그냥 인간다운삶을 살고있는것 같긴함

언니 본2 그때만 잠깐 힘들었을뿐인데


그땐 제가 너무 크ㄱ게 일반화해서

의대가면 무조건 엄청힘들꺼라생각해서 꿈을 접었던 내가 ㅈㄴ한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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