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준비땜시울보된NATO군바리 [821514]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8-06 01:20:16
조회수 1,469

열심히 재수/반수/N수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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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악운이 많은건지 전생에 죄가 많은건지... 중3~고1때 PTSD 이겨내가며 나름 최선을 다해 내신을 챙겼건만 3.13이라는 처참한 이과내신에, 제작년엔 해군사관학교 지원했건만 최종전형서 탈락하고, 그것도 사관학교 간다고 문과수능 쳤건만 최종서 망하고, 항공조종쪽 대학 다니면서 휴학반수 했건만... 이과수능 헬인 작수서 국어, 수가, 과탐다 폭망하고... 결국 앞으로 내 인생에 대수능이란 없다라고 과감한 포기를 했다...

현재는 독학사 영문학을 하면서 토익 3달동안 눈물 콧물 흘리며 970, 토익 스피킹 180, 토익라이팅 190, 뉴텝스 노베지만 345, 글고 현재는 통역소준위/카투사+NATO통역군인 테크 한다고 통번역공부 하면서, 6KM이상 강행군구보도 하면서, 통역장교 위한 학벌상승도 위해 편입영어를 위한 토플텝스GRE도 빡세게 공부하다 현재는 3일남은 독학사 영문학사고사를 준비중인 전혀 다른길을 가고있다....

울고 싶지만 참아야겠지? 수능 다시 도전하는 아이들과 같이 달리고 싶어도 내는 내 스스로 열심히 했어도 '결과'로 기회를 찬거나 마찬가지이니... 요즘 수능 100여일 남았다고 공부하는 학생들 보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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