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정시로 돌릴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890626
지방 일반고 다니고요 지금 고2인데
성적 공개하자면
1학년 -국수영사과한
1학기- 2,4,3,4,3,3
2학기- 3,3,2,2,3,2
2학년 1학기
국 수 영 물 화 지 한지 중국어
-4, 2, 4, 5, 4, 1, 3, 2
이 상태입니다
학교에서는 그냥 무조건 수시로 미는데
상위권 대학 목표로 하고있으면 정시로 가는게 낫겠죠?
고2 6모가
423523(물지)
입니다
성적도 2학년 와서 더 떨어졌어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떡함?
-
얼부기 2
-
ㅅㅂ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음 내가 너무 나약한거 같다
-
쪽지줘 자칭 차은우임 ㄹㅇ
-
같은 조 재학생 선배님이 사진 원본화질로 보내달라고 하는데 아무도 원본으로 안 보냄 ㅡㅡ
-
아직안잤는데 1
거실에서 엄마랑 동생이랑 일어나서 얘기중인듯 으아아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이거 이렇게 하는 거 맞음?? 아님 잘못된 부분이나 보충해야할 거 있나?
-
꿈에서. 두 대학 추가모집에 모두 합격하고 어딜 갈지 고민하고있었네요 왜냐면 나는...
-
오르비 안 들어오고야 만다
-
군수생 달린다 4
고고고곡
-
이젠 뭐.. 느낌두 업다..
-
얼버기 1
밥 먹어야지
-
광주 부산 0
광주 사는데 부산쪽으로 대학교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함?? 광주에 놀게 너무 없고...
-
언제 이렇게 살아보냐 죽기전에 한번쯤은 청춘을 불태워봐야제
-
오노추 1
으흐흐흐
-
글삭끝 2
이제공부하러감
-
잇올가기.. 인생이 너무 비참하네 성불할테야
-
얼버기 5
모닝
-
D-258 2
다음주부터 독재 가니깐 스카 가는 마지막날.
-
오늘 할일 6
10모 기하 풀기 이게 전국 만점 한명이라매요? ㅋㅋ
-
지라이야랑 이타치랑 싸우면 누구 이기는거임 대체
-
아침이라 머리 아프다고 넘기겠지? 오후까지 존버 타야겠다
-
탄핵되고 ㅁㅈ당에서 대통령나오면 의대 감원되나요?
-
하루 동안 물리학2 1단원 정도만 풀었습니다
-
덕코복권에 다 꼴아박음..... 아 이제 편의점에서 덕코로 점심 못 사먹겠네
-
국어 수학 못할수록 사탐런의 효용이 크죠?
-
아침은 0
롤체 5인큐
-
문학급으로 연계체감 되나요?
-
선택과목 고민 1
언매 기하 지1 물2 설의 가는데 선태과목 불이익은 없겠죠? 선택과목 심리싸움만...
-
일단 전 물1지1이었고 이제 군필 5수가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지1은 계속...
-
ㄷㄷ
-
얼버기 3
사실 밤샘
-
재수생인데 주변 친구들 반절은 독재가고 잘하는 애들은 다 시대 재종갔는데 저는 너무...
-
푸는데 ㅈㄴ 오래걸림 ㅋㅋ
-
제 보잘것 없는 수험생활의 정수를 담았습니다 아마도 근데 칼럼을 다 쓰고도 기다려야...
-
예전엔 이렇지 않았던것 같은데.....
-
인생 최악의 악몽 꿧다 12
(내용 주의) (순수하고 마음이여리고 차칸 오르비언이면 읽지말것) 1. 폐쇄된...
-
자기야 6
잘자
-
오늘 할 일 1
여드름 흉터 연고 사기 주민센터가서 모바일 민증 받기 머리자르기
-
뭔가 정리가 안되는 느낌 자체교재라도 만들어볼까
-
힘내라 샤미코
-
기차지나간당 4
부지런행
-
작수2임..
-
1. 수학 실모 풀기 2. 프랙탈 만들기... (?)
-
다 자나 3
웬일로 알림창 마지막 알림이 2시간전이지
-
흑백 료 등장 4
-
원래 유튜브 계정은 너무 많은 관심사들이 섞여나와서 생산성 있는 채널들만 따로...
-
새벽에두시간동안칼럼을쓰고있는가
목표가 어디예요?
중경외시 이상은 가고 싶어요
1학년때까지만 봤을 때 쌤이랑 상담했을때 2학년때 열심히 하면 고대까지도 비벼볼 수 있겠다 했는데 2학년때 그냥 나락가버려서 지금 상태로는 더 노력하면 건동홍 ..? 까지 밖에 못갈 것 같아요
지방 일반고 저 내신이면 목표하는 곳은 좀 힘드니까 정시공부 지금부터 하시는게 맞는 듯해요 대신 내신 버리지 말고요
모고 그 정도면 수시 공부나 정시 공부나 비슷할 듯한
제가 모고 공부는 아예 안하고 모고 봐서 모고 풀어본게 학교에서 보는거 말고는 거의 없어요..
목표를 낮추지 않는 이상 정시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는 수밖에 없네요
저는 2학년 1학기까지 경기도 내신 1.99 나왔구요,
모고 국수영 322에서 자퇴하고 수능준비중인데
1년동안 진~짜 열심히 했지만
국수영물지 31223입니다. 선택은 알아서
겨울방학에 시작해도 충분함
지금 성적만 봐서는 수시가 좋은듯
근데 앞으로 진짜 열심히할수있고 후회안할려면 정시 ㄱㄱ
농어촌 가능하면 중경외시도 평균 1점대 후반에서 2점대 초반까지 하면 가능할듯
고2때 정시로 대학가겠다고 내신 버리고 온 현 고3입니다 정시로 가든 수시로 가든 내신은 꼭 붙잡고 가세요 그러면 뭘 하든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3학년 올라가면 애들 다 정시한다고 3학년 내신 버립니다 3학년 성적을 노려보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저도 고1때부터 중경외시라인이 목표였고 매년 서울대 6~7명 붙이는 일반고라 내신따기가 너무 어려웠어서 빠르게 정시로 돌린 케이스입니다.
확실히 고1,2때는 말이 정시지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놀게돼요. 당장 수능이라는 단어가 와닿질 않으니까요. 제대로 된 수능공부 시작은 고2 겨울방학 때 부터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따라 내신을 버리지는 마세요. 어차피 고1,2 때 해야하는 수능공부는 내신공부랑 겹쳐서 그 때 내신을 버리겠다는건 그냥 공부하기가 싫다는거랑 비슷해요.
다만, 정시로 겁을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 것 같아서 이건 좀 안타까운데요. 저는 모의고사가 내신보다 2등급 이상 항상 유지되고 있어 한 번도 정시의 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한 적 없습니다. 아직 수능을 치르지 않아 그런거라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수능 날 컨디션 등의 이유로 시험을 망친다 하더라도 재수 하게 될 각오까지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게 정시 올인공부이기에 앞으로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정시의 길을 걷게 되실 것 같은데, 남들이 3년동안 관리해온거 한 번의 시험으로 뒤엎겠다는 소리랑 마찬가지이니 어떤 과정을 걸으시든, 어떤 결과을 얻으시든 선택에 후회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현역은 수시로 못가면 정시로도 못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