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830144]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8-02 17: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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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2022 사관학교 공통+미확기 손글씨해설 및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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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관학교 손글씨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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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관학교 손글씨해설.pdf

문제는 토요일에 현장강의에서 학생들에게 논술모의고사 풀릴 때 같이 시간 맞춰서 그때 다 풀었는데 강의자료를 만들다 보니 해설 업로드가 늦어졌습니다. 늦은만큼 더 퀄리티 높은 총평 및 손글씨해설로 보답하겠습니다.


1. 총평

[공통]

난이도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어려운 문항들 중에서도 기출소재를 대놓고 변형한 게 많았기 때문에 기출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은근 쉽게 느껴졌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4, 15, 20, 21이 그 문항의 위치에 비해서 많이 쉽게 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오히려 12, 13번에서 복병문제가 나와서 초반에 멘탈을 흔드는 전략으로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적]

현재의 출제기조에 맞게 미적은 잔잔하게 출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9번의 경우에는 기출에서 함수만 살짝 바꿔서 낸 문제이고 30번의 경우에도 연속/미분가능성 판단 알고리즘만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다면 차근차근 풀면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깔끔하고 배울 점들이 꽤나 많은 문제들이라 생각합니다. 기출의 색이 다소 강한 게 아쉽지만요.


[기하]

기하 역시 전형적인 요소들 위주로 출제됐습니다. 공간 파트의 비중과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평면벡터 쪽에서 킬러가 나올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다고 생각했는데 정확히 구현됐습니다. ‘191129’와 같은 ‘평면벡터에서의 자취’ 유형 문제를 많이 풀어봤다면 이번 30번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나오는 주제이니만큼 연습이 잘 돼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차곡선도 생각보다는 어렵게 나온 것 같습니다. 과거 교육과정에서의 이차곡선의 지위보다 훨씬 그 지위가 올라간만큼 이차곡선도 빡세게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확통]

6평보다는 어렵게 낸 것 같습니다. 6평이 사실 너무 쉽긴 했죠. 특히 28번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관식으로 나왔으면 훨씬 많이 틀렸을 것 같네요. 6평보다는 어려웠다고 하지만 그래도 기출 유형만 제대로 학습되어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2. 주요문항 총평

[공통]

(10번) 

별 특별한 문제는 아닌데 f(-x) 식을 직접 구하는 비효율적인 풀이를 했을 학생들을 위해 적어둡니다. 제가 한 풀이처럼 그냥 좌, 함, 우만 따지면 됩니다.


(12번)

이차함수 부분의 최댓값과 최솟값의 차이가 1밖에 안 된다는 점에 주목해서 최댓값이 5가 될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끄집어내는 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꽤나 참신한 문제라고 생각돼서 골라봤습니다.


(13번)

단순히 그림으로만, 기하학적으로만 해결하려 했다면 참패를 당했을 문제입니다. ‘지수로그 ㄱㄴㄷ 문제’에서 기하하적으로만 접근이 힘들다면 수식적인 접근도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문제입니다. 물론 (-0.5,0.5) 점대칭 관계 이용해서 ㄷ선지를 처리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굉장히 좋은 자세입니다. 다만 현장에서 점대칭 관계를 눈치 못 채신 분들이 대다수일테니 그런 분들은 제 해설처럼 식 연립해서 근계관 쓰면 됩니다. 풀이 길이가 그렇게까지 차이 나지도 않습니다.


(14번)

평행이동 관점, 변곡점에 대한 점대칭. 정말 중요한 테마죠. 현우진 T 교재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잘 연습해두시기 바랍니다.


(15번) 

너무 싱거웠습니다. 정수 조건 이용해서 대분수 꼴로 변형 후 약/배수 관계 적용한다는 아이디어만 잡아두면 될 것 같네요.


(22번)

이번 6평 22번하고 결이 비슷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최고차항의 계수가 양수인 케이스에서 비율관계 처리할 때의 과정이 똑닮아있습니다. 많이 나오는 유형 중 하나이니 연습이 필요해보입니다.


[미적]

(27번) 

전형적인 역함수 미분법 문제. 함수 치환하는 아이디어 기출에서 100번이고 나온 아이디어니까 다시 한번 봐주세요.


(28번)

45도 찾아내는 게 힘들죠. 제 해설 보면 시원하게 이해될겁니다.


(29번)

171121 복붙입니다. 문제 밑에 사진으로 첨부해둘게요. 기출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다면 이 기출이 떠올랐어야 합니다.


(30번)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의 판단 알고리즘을 잘 알고 있는지 판단하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퀄리티 좋다고 생각되는 문항 중 하나입니다.


[기하]

(28번)

201127의 순한맛이죠. 이 문제도 보자마자 201127이 떠올랐어야 합니다. 역시 문제 사진 밑에 달아둘게요.



(29번)

포물선의 정의+피타고라스 정리만 잘 쓰면 되는 문제. 이차곡선의 전형적 유형 중 하나죠?


(30번)

전형적인 자취 문제. 6평에도 자취 문제가 나왔는데 이번 30번도 자취 문제네요. 다만 6평과 달리 케이스 분류를 거치지도 않아도 되는 순한맛 자취 문제네요. 이번 수능 30번에도 나올 가능성이 꽤나 높은 주제이므로 꼼꼼한 학습이 필요해보입니다.


[확통]

(28번)

꽤나 당황했던 문제 중 하나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주관식으로 나왔다면 30번보다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치역의 종류에 따른 케이스 분류 + 단조증가”

이게 이 문제의 핵심 키워드가 아닐까 싶네요.


(29번)

전형적인 통계문제. 다만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숫자가 1씩 정직하게 줄어드는 관계가 아니어서 당황했을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30번)

전형적인 조건부확률 문제. 케이스만 잘 분류하면 되죠..?


시험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9평, 그리고 수능까지 열심히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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