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시러요 [924838] · MS 2019 · 쪽지

2021-07-28 19:35:37
조회수 71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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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재수가

처음 시작할땐 혼자해도 큰 어려움 없을줄 알았는데

솔직히 가족들이 하는 말에 제일 상처 많이 받는거 같아요

요즘엔 조금만 엄마가 저한테 뭐라해도 진짜 가슴안에서 먹먹해지면서 눈물이 나는데.. 이걸 매일 겪고 있으니까 진짜 사라지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요

아무렇지 않게 뱉는 말이겠지만 난 정말 너무 힘든데 말할 때도 없어서 그냥 독서실에서 저녁쯤에 매일 울어요 

내가 밝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이렇게 변해가는게 너무 끔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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