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지 [1053204] · MS 2021 · 쪽지

2021-07-27 18:56:39
조회수 359

중학교때 나 따라하던 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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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신발, 목도리, 옷 정도 였는데

나중에는 축구하니까 축구 따라서 하고

농구하니까 따라서 하고

친구랑 야구 하니까 글러브 사서 노골적으로 껴달라고 옴

자전거 타고 다니기 시작하니까 자전거 사옴

존나 불쾌하고 무서워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좋아보여서 그랬다고 함

어린건지 뭔가 이상한건지 싶어서 걍 무시 하려고 했는데 

그 뒤로 안그러 길래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겼음

다시 생각해보면 걔가 날 선망의 대상처럼 여긴듯(둘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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