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도쿄올림픽, 자국 식재료 싸온 국가는 한국·미국뿐…예의지켜야"
2021-07-25 15:58:29 원문 2021-07-25 15:27 조회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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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음식(푸드) 전문 기자 출신 칼럼니스트인 황교익씨가 '2020 도쿄올림픽' 한국선수단에 대한체육회가 한식 도시락을 별도로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여러 차례 글을 올려 자체 도시락 공수는 후쿠시마산 식자재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즉, 방사능 식자재 논란은 한일 양국 언론과 일부 누리꾼들이 부추기고 있다는 해석이다.
황 칼럼니스트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정부는 도쿄 올림픽 선수촌의 음식이 위해하다고 판단한 적이 없다"며 "한국 선수단이 우리 식재료를 챙겨가서 우리 음식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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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칼럼니스트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정부는 도쿄 올림픽 선수촌의 음식이 위해하다고 판단한 적이 없다"며 "한국 선수단이 우리 식재료를 챙겨가서 우리 음식으로 조리해서 먹는 것은 오직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서이며 이는 황희 문체부 장관이 직접 설명하기도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리우에 방사능 등 위해 요인이 없었음에도 우리 선수단은 식재료를 가져가 우리 음식을 해서 먹었다"라며 "한일 양국의 언론과 네티즌이 선수단 음식에다 후쿠시마 원전 문제를 덧씌우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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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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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일 양국의 언론과 누리꾼을 향해 "'후쿠시마산 방사능 오염 식재료를 먹을 수 없으니 급식 센터가 차려졌다'는 말은 하지 말기 바란다"며 "자국의 식재료를 싸와서 음식을 해먹는 국가는 한국과 미국뿐입니다. 선수촌에는 200여개 국가 1만여명의 선수들이 일본에서 마련해준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예의를 지키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다른 글에서는 "한국 정부도 문화체육부 장관의 발언을 통해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먹지 말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했다"라며 "싸우다 보면 왜 싸우게 된 지도 모르고 싸우는 경우가 있다. 2019년 그때의 외교적 상황에서 이용됐던 올림픽 선수촌 방사능 식재료 문제는 이미 폐기된 논쟁거리이기에 거론하지 않는 게 상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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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싸는 문화가 사실 일본에서 시작된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