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67991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1-07-25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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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트 21주차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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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주간 리트 21주차 배포입니다.


이번 주는 4일치 분량입니다!


1.

저는 항상 빠르면 7월, 늦어도 8월부터는 검증된 사설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검증된’ 사설을 풀어야 할까요?


저는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는 기출 분석을 통해 자신의 ‘내면화된’ 독해 태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으로는 <낯선 글을 접하며 ‘낯선 글을 독해하는 것’ 자체에 익숙해지는 과정 + 낯선 글을 본인이 내면화된 독해 태도로 자연스럽게 독해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가장 효과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도구가 ‘검증된 사설’입니다. 

(필히! 검증된 사설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저는 사설을 꼭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맹목적으로 사설을 ‘푸는 행위’에만 매몰되지 말고 사설을 푸는 이유를 인식하고 그 이유에 맞게 공부를 진행할 때 원하시는 결과에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날이 요즘 너무 덥습니다. 

이런 날은 더위를 먹고 그럴 위험이 있는데 수험생들은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최대한 시원한 곳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공부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육체가 무너지는 것을 이겨내면서까지 공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국어는 민감한 과목이라 육체적 컨디션 등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공부에만 집중해도 벅찬 수험기간,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본인의 학습 환경을 컨트롤 하는 것도 수험 생활의 일부입니다. 꼭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3.

주간 리트도 정말 끝이 다가오고 있네요. 

언제나처럼 마무리 인사는 ‘다들 공부 잘 되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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