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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하는 조언인데 22수능은 간 거 같고 올해 남은 기간에 알바 뛰어서 내년 재수학비에 보태셈
;;
ㄹㅇ 도움 되라고 하는 말임 수능이 장난은 아니니까 냉정하게 말하면 님같은 표본은 수도 없이 많았음 올해 돈 벌고 내년에 보태는게 스스로한테나 부모님한테나 마음 불편한 거 없이 집중할 수 있을텐데
최대한 해보고 안되면 성적 마차 갈라꼬요..
재수는 없습니다ㅠ
재수생각하지마요 개빡공해서 더 좋은 곳 갑시다 ! 할 수 있어요
ㅠ 진짜 열심히할게요
근데 저 잘하고 있는거 맞겠죠..?
공부법이 잘못 됐으면 어떡하죠
2학기 학교 가지 마세요 정시러면 선생님한테 말하고 독재 같은데 들어가서 하세요 환경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재수생 형님들은 힘이 떨어질 시기이니 올바르게만하면 역전할수 있어요 화이팅
도움 필요하시면 제 프로필에 있는 링크로 톡 하나 보내놓으세요 이따 밤에 답장드림
괜찮으시다면 쪽지로 여쭈어도 될까요
쪽지는 불편해서.. 상관은 없는데 톡이 더 나아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성적에서 2월부터 시작해서 비록 6평이지만 22211나왔어요 파이팅 하세여 100일 생각보다 길어요
22111로 서성한을 낼 수 있나 싶기는 한데..
국어는 쓸데없이 독서에 시간 많이 쓰지 마셈.
무조건 문학이랑 선택과목 몰빵 하시는게 맞음.
또 문학에서 선지가 헷갈리는건 뇌피셜 때문임
사실관계 확인만 해도 풀리는 문항이 대부분임. 특히 고전소설같은 영역
이런거 빠르게 풀고 넘겨야지 아니면 독서 시간없어서 날림으로 읽고 도미노로 국어가 완전 터져버림.
1. 문학 개념어 학습
2. 영역별 행동영역 체화
이거 두개만 갖춰도 문학 20분컷 낼 수 있음.
이거 두개 못 하는 수험생이 전체 수험생의 95%가 넘고 ㅇㅇ
또 언매 공부 빡세게 하면 언매도 10분컷 낼 수 있음.
그러면 솔직히 독서 풀 시간만 45분은 주어지는데 그 시간동안 독서 우르르 틀리겠음?
그정도 시간이면 어느정도 기본베이스만 되어도 한두문제 빼곤 다 풀걸요?
+ 재수를 너무 마이너스 요소로 생각하지마셈
재수 싫어하는 현역들 엄청나게 많은데 재수를 그렇게 싫어할거면 수시로 갔어야함.
현역 정시파이터들이 대학 1년안에 간다는건 대부분 욕심으로 끝남.
서울 주요대학 중에 정시 신입생 재수생 비율 60% 안되는 학교 59%인 서울대 말고 하나도 없음. 건대 이런곳은 70%도 넘음
+ 작년 21111 님이랑 같은 선택과목 기준으로 전부 커트라인이면 영어 1등급이라 반영비 유리한 경희대, 외대 말고는 중경외시도 쓰기 힘들었음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당
근데 이 글만 보면 충분히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해오신 거에 비해 성적대가 조금 낮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공부를 시작하신지 얼마 안 되셨다거나 원래 성적대가 낮으신 편이셨나요..?(고3 되어서 공부 시작하셨다거나 고1,2 내신이 좋지 않으셨다거나...) 공부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요령이 없는 상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 올바른 방향으로 달릴 수 있도록 공부방향을 한 번 진지하게 검토해보세요..! 그리고 잠을 줄이기보다 집중력을 올려서 보다 밀도있게 공부해보세요. 윗댓분 말마따나 잠을 5시간 주무시는데 순공시간이 10시간 나온다면 자기도 모르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있다는거거든요.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공부량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110일? 정도 남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제대로만 쓴다면 정말 긴 시간이거든요. 수능 포기는 하지 말되 9모 성적에는 너무 큰 의의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9모는 실전행동요령 마련과 약점보완, 앞으로의 계획 점검으로만 활용하고 최종 목표는 수능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9모 잘보고 수능 못 보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또 공부를 하는만큼 성적이 보장된 수학이랑 사탐에 확실하게 시간 투자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문 도표가 힘드시면 시간 내서 도표특강 한 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실모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솔직히 수능은 개념+기출만 '제대로' 되어있어도 1등급은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실모는 개념+기출+ebs가 완벽하다는 생각이 드실 때, 10월 즈음부터 실전 연습용으로 풀어보시고, 지금은 기본에 집중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진짜 개념과 기출이 제대로 되어있는가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고 안 되어있다면 과감하게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쌓아올리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ㅠ
밥먹다가 감동먹었어요
ㅠㅠ
잘 이행 해보겠습니다!
저는 현역때 수시러였어서 7월 되어서야 수능 공부 시작했었어요..! 수학 개념완벽+너기출 과목별 1권씩+평가원기출 10개년이랑 그해 모의고사 제본해서 4회독 하고 고3내내 고정 1등급, 수능에서는 96점 나왔었습니당. 사문은 겨울방학때 개념했던거 다 까먹어서 여름방학 두달동안 개념 다시 돌리고, 9월에 마더텅 검은책 2번인가 3번 돌리고 10월부터는 회차별로 된 기출 뽑아서 풀었습니당. 그리고 수능 때 47점 받았었어요. 사실 공부량만 따지면 적은 편이었죠. 그렇지만 진짜 중요한 건 얼마나 '제대로' 되어있느냐니까요! (제 친구는 9모 끝나고부터 동아시아사랑 세계사 ebs 수특강의 들으면서 수특으로 개념만 돌리고 주구장창 외워서 수능에서 둘 다 만점받았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수학 탐구의 경우에는 개념과목이라 생각해서 개념이 완벽하다 생각이 들기 전까지는 문제 아예 안 풀었었어요. 눈 감고도 개념이 다 생각이 나고, 내가 누구에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만들자는 목표로 개념교재만 거의 10회독은 했던 것 같아요. 수학은 바이블로 혼자 공부했었는데 하루에 1시간 반에서 2시간 시간 따로 잡고 매일 바이블 정독했었어요. 기출분석도 진짜 꼼꼼하게 했고, 틀린 문제는 무조건 그 문제 관련 개념부터 다시 공부하고 문제 옆에 해당 개념 다 필기했어요. 그리고 부족한 파트는 따로 모아서 쳐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수학 킬러문제랑 사문 도표는 그 문제들만 따로 모아서 날잡고 그것만 내내 풀고 분석하고 그랬어요. 또 제가 이상할만큼 확통 통계 파트를 잘 못했어서 너기출 통계부분 잘라서 스테이플러로 찍고 그거 들고다니면서 매일 아침 통계 문제 5개씩 풀고 그랬습니당. 개념을 완벽하게+기출분석 스스로 꼼꼼하게+내가 부족한 게 뭔지 계속 생각하면서 보완해나가는 과정까지 거치시면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제 사례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주절주절 써봤는데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포기만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파이팅입니다!!
ㅠㅠㅠ
며칠전 글에도 너무 정성스럽게 남겨 주셨네요 ㅠㅠ
근데 질문이 있는데
제가 수학을 지금 기출의 파급효과 하고 수분감 병행할려 하거든요
그전에 개념 부족한부분 정리 싹 다하고 들어갈까요?
아님 하면서 같이할까요
기파급하고 수분감만 해도 수능 1가능한가요
그리고 사문 도표는 마더텅으로 자습은 어려워요??
ㅠㅠ 수학 사탐이 젤 고민이네요
조금만 해놓을걸
지금 수학 6 사탐 3 이렇게 잡았습니다
국어는 3 영어 1 이렇게 하고있구요
국어는 피램 독서 발단 문학 전개 돌리고 기출 들어가면될까요
아님 책에 있는거 플러스로 기출 돌려야될까요
국어도 양치기라는 말을 들어서 ㅠ
혹시 기출의 파급효과가 어떤 교재인가요? 그냥 기출 문제 모아놓은 문제집인가요?? 이것만 알려주세요! 그럼 제가 오늘 밤에 댓글 다시 달아드리겠습니다!!
아아
교육청 사관 경찰대하고 킬러 준킬러 도구 모아놓은
좀 두꺼운 책인데
한완수 심화 편이래요
수분감+기파급+실모(과외)
실모는 과외쌤이 나눠줘서 하면될거같고
저렇게 하면 가망있겠죠..?
고대가고싶어요 ㅠㅠ
늦어서 죄송해요ㅠㅠ!!!
1. 수학 개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메꿔야 하는데, 본문에서 개념 웬만한 건 다 되어있고 기출경험과 사고력이 부족하다 하셨으니 문제풀이와 개념을 병행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문제를 풀면서 흔들리는 개념 발견할 떄마다 그때그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요.
2. 질문이 잘못된 것 같습니당. ~하면 1등급 가능한가요? 이런 질문은 사실 의미가 없어요ㅠㅠ 그럼 아마 모든 수험생이 1등급일 거예요. 질문자 분께서 기파급과 수분감으로 충분하다 생각하신다면 불안해하지 마시고 하고 있는 걸 제대로 소화하는데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당. 그래도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평가원기출, 교사경문제는 수분감과 기파급으로 충분하고, 9모 이후에는 실전연습용으로 회차별로 된 기출문제집 한 권 정도 더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기출문제여도 유형별로 된 것만 풀다가 회차별로 된 걸 풀면 또 색다르거든요.
3. 사문 마더텅 자습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혼자 했고요. 도표특강이 꽤 볼륨이 커서 가능하다면 혼자 하는게 더 좋긴 해요. 다만 도표문제 풀고 분석하는 감각이 부족하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문제 많이 푸시면서 본인만의 행동요령을 만드세요!
4. 과목별 시간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과목은 몰라도 사탐은 진짜 ㅆㄱㄴ이니까 꾸준히만 하시면 될 거에요!
5. 피램 제대로 하면 2달정도 걸리지 않나요..? 국어도 기본기(문학개념어+작품읽는법+독서피램이나 인강같은거) 먼저 끝내고 기출분석 들어가는 게 좋긴 해요. 그런데 지금 시기에는 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피램 8월 중순 안에 끝낼 수 있다면 피램 먼저 하시고 기출로 넘어가시고, 그게 아니라면 피램은 버리고 바로 기출분석하셨으면 좋겠어요. 올오카도 독서 강의 아닌가요? 그 강의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학기중 공부하고 시기별 공부나
커리같은것도 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국어 : 기본기(독서지문 읽고 분석하는법 + 언매개념 + 문학 개념어 + 문학작품 읽는법) -> 기출분석 (+ebs병행) -> 실전연습+약점보완
수학 : 개념->기출->실전연습+약점보완
사탐 : 개념 -> 기출 +ebs -> 실전연습+약점보완
어떤 컨텐츠를 하면 1등급이 나올까 고민하기보다, 과목별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단계별 학습이 잘 되어있는지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본문에서 과목별로 부족한 이유를 다 써두셨는데 그걸 어떻게 하면 채워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보완하고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사고에 맞는 공부를 하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잘못 됐다는 저부분에 놀랐습니다..
열심히 해서 꼭 성적표 인증할게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헐 저도 저 등급대인데 목표도 같아요 같ㅇ ㅣ힘내요 ㅠㅠㅠ
할수있습니다
화이팅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