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혈세 40억 썼는데…'유명무실' 교육부 자가진단 앱

2021-07-23 15:08:48  원문 2021-07-22 13:08  조회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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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쓰이는 자가진단 앱에 약 40억원의 혈세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 보안 논란이 일어난 뒤에서야 교육부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으로 추가 비용을 들여 앱 시스템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22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이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 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4억500만원, 인프라 운영에 투입된 비용은 35억원이었다.

앱 개발비는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을 통해 시도교육청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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