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Root [784371] · MS 2017 · 쪽지

2021-07-23 00:21:36
조회수 11,775

공대나 의대나 똑같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704423

많이들 라이센스만 있으면 편하게 돈 벌수있으니 의대기 답이다 하는데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의대의 공부량과 노력이면 공대에서도 성공한다고 봅니다

단 적성에 맞는 공대일 경우에요


공대 3,4학년부터 본3-4 들이랑 얘기해봐도 다들 비슷한 얘기합니다

의대가 하방보호가 되는데에는 그만큼의 공부와 1n년의 수련기간이 있기때문이에요 가만히 앉아서 라이센스 준다고 주는게 아닌거죠


공대에서도 의대만큼의 인풋을 갈아넣는 사람들은 많이들 성공합니다 경험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역량 확장에 매우 많은 공을 들입니다


이제 어차피 어줍잖은 성공으론 서울에 집 한채 못사는 시대입니다 의대던 공대던 뭔가 다른 way를 찾아야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니 어디에 속해있던, 속할 것이던 항상 why를 던지면서 역량 강화에 집중해보세요 입시같은 정체현상은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시는게 좋습니다. 입시는 결코 역량 강화가 아닙니다 입시는 시작이지요


당신이 의대에 간다면 앞으로의 수많은 공부와 그 시간들에 존경을, 공대에 간다면 의대만큼의 노력을 통해 대성공할수 있다는 응원을 드리고싶습니다. 좌절하지마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설의생광요미 · 1072024 · 21/07/23 00:23 · MS 2021

    고컴 goat
  • 내과에갈수만있다면내부랄을딸수도있다 · 1032652 · 21/07/23 00:23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2월32일 · 905656 · 21/07/23 00:37 · MS 2019

    크으
  • Computer Science · 873517 · 21/07/23 08:07 · MS 2019

  • 이과·티 · 1063162 · 21/07/23 13:46 · MS 2021

  • 으아아앙아아ㅏㄱ · 879560 · 21/07/23 14:09 · MS 2019

    사실 고대가 메디컬 반수얘기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컴과는 유독 반수얘기가 제일 적게나옵니다.
    컴과가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 같아요.

  • 히녹스 · 928422 · 21/07/23 15:08 · MS 2019

    컴공에서 한탄나오는 때가 되면 미련없이 이민가야합니다
    공대 마지막 보루에요

  • 리틀어피치 · 945562 · 21/07/23 14:43 · MS 2019

    독서실과 재종은 사실 같습니다. 독서실에서 재종에서 하는만큼 공부하면 됩니다

  • 루트Root · 784371 · 21/07/23 15:10 · MS 2017

    좋은 비유입니다

  • 어찌. · 993401 · 21/07/23 15:12 · MS 2020

    오 비유 잘하셨다

  • 진​순 · 1060345 · 21/07/23 14:47 · MS 2021

    의대-시키는 대로만 하면 월천 넘는 전문직 달음
    공대-시키는 대로만 하면 대기업 갈까말까

  • 루트Root · 784371 · 21/07/23 15:08 · MS 2017 (수정됨)

    한마디로 어느분야던 성공하는 사람의 노력량은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의대건 공대건 수동적인 사람이라면 본문에서처럼 어줍잖은 사람이 되겠죠. 그런 사람은 의사라 하더라도 희망하는 소득과 행복에 미치지 못할겁니다

  • 히녹스 · 928422 · 21/07/23 15:11 · MS 2019

    공대에서 수동적이면 볼 것도 없이 백수겠죠
    뭐든간에 최고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최상위 결과만 놓고 비교하면 사실 어문학과도 뛰어납니다
    결국 그런 식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는 거겠죠
    따라서 평균이나 중간값을 놓고 재봐야할텐데 이걸 판단하는 순간 공대는 하염없이 눈물이 나는거구요

  • 진​순 · 1060345 · 21/07/23 16:05 · MS 2021

    의사는 어줍잖은 의사라도 어디 가서 꿀리는 소득은 아닌걸요

  • 어디서항내난다 · 678986 · 21/07/23 17:34 · MS 2016

    시키는 양이 비교가 안되는데 이건 ㅋㅋ

  • 연희세브란스 · 1049730 · 21/07/23 19:13 · MS 2021

    대기업 갈까말까 하는 정도까진 아님

  • 어찌. · 993401 · 21/07/23 15:11 · MS 2020

    의대랑 공대랑 비교하려면 spk박사랑 비교해야지

  • 교로롯 · 1002211 · 21/07/23 15:29 · MS 2020

    박사는 오버고 석사죠;; 전문의이상 달아야 박사.

  • 어찌. · 993401 · 21/07/23 15:33 · MS 2020

    의대생들 대부분 전문의 하는거 아니였나요?
    잘 몰랐네요

  • 교로롯 · 1002211 · 21/07/23 15:38 · MS 2020

    안하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그리고 2차병원가면 전문의 칼퇴하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 빅5는 진짜 힘들어요.
    박사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30대초중반까지 동기들 자리잡는 동안에 돈 못 벌면서 공부한다는 거는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교수나 랩실스트레스도 엄청 커요. 찍히면 학위 못 받고 인생나락. 그 후에도 지방가서 살 가능성이 높고요. 박사는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제 친구 미국박사 준비하는데 탈모...

  • 어찌. · 993401 · 21/07/23 15:41 · MS 2020

    박사 쉽게 생각한건 아닌데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해요
    저는 의대생 6년에 전문의과정까지하면 공대는 박사학위 받으니까 이렇게 비교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 랩실의노예 · 993446 · 21/07/23 16:11 · MS 2020

    전문의보단쉬운거맞음

  • 랩실의노예 · 993446 · 21/07/23 16:07 · MS 2020

    일반의:석사
    전문의:박사+포닥
    으로 비교하면될듯

  • 여섯번째계절 · 900129 · 21/07/23 22:27 · MS 2019

    전문의랑 공대박사는 그렇게 단순비교가 안 됨 힘듬의 종류가 다름 공대박사는 논문 실적에 대한 압박은 기본에 박사랑 포닥까지 하고도 계속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려야하는 단점도 있음

  • 랩실의노예 · 993446 · 21/07/24 01:15 · MS 2020

    나는 일단 년수만으로 비교한거임
    힘듦의 종류가 다른것도 맞는데 전문의는 육체노동을 요구해서 그걸로 넘사라고봄

  • 정시고컴각 · 921346 · 21/07/23 15:23 · MS 2019

    컴공만세 ㅋㅋㅋㅋㅋ

  • whwh1 · 1052971 · 21/07/23 15:32 · MS 2021

    공대는 정해진 길이나 명확한 방향성이 없어서 스스로 개척해야하는 반면 의대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다는게 가장 큰 차이 아닐까요?

  • 트리플나인 · 1071685 · 21/07/23 15:44 · MS 2021

    ㄹㅇ 제가 그래서 의대감

  • 미니선풍기 · 896152 · 21/07/23 16:01 · MS 2019

    학교에서 하라는거 의대 공부시간만큼만 꼬라박아도 그 방면에 있어 경쟁력 매우 커지지 않을까요
    대부분이 그렇게 안하니

  • 교로롯 · 1002211 · 21/07/23 16:28 · MS 2020

    저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아요. 경쟁력은 수요와 공급의 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업에서 수요는 (특히 대학원에 가서 세부전공하면 살수록) 경기를 타서 갑자기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그 산업이 꼬라박으면 갑자기 팀해체됩니다. 커리어 살리지도 못하죠.
    반면에 메디컬은 수요가 사람의 병이니깐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산부인과처럼 출산율 떡락할 수도 있지만 대체로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안되면 라이센스가 있으니깐 페닥할 수도 있고요.
    공급도 중요한데 의대정원은 무조건 정해져있습니다. 제도가 바뀔 수 있지만 사회변동에 비해서 제도는 잘 안 변하니깐요. 반면에 공대는 뭐가 뜨면 5년 후에는 공급포화입니다. 젊은 애들이 신기술을 공부해서 오는데 나이먹고 따라잡기 어려습니다. (Ex)프로그래밍 주요 언어가 바뀐다면 새로 대처하기가 어렵죠. 근데 의학은 기초지식이 거의 안 바뀌기 때문에 추가하면 되죠.)
    건보수가 욕하지만 일부과 제외하고 사실 대체로 의사들에게 이득이에요. 하방이 보장되니깐. 그리고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는 전문의약품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지정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의약분업하면 의사손해라고 했지만 뚜껑까니깐 의사에게 이득이었죠.

    의사가 쉽지 않지만 다른 걱정 안하고 한 길만 가도 되고 안정성 높고 정년 길고... 라이센스로 보장되면서 조직에 속하지 않고 혼자 일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직에 안 들어가도 된다는게 젤 중요!! )
    공대 나오면 교수되거나 조직에 들어가야 합니다. 교수는 진짜 넘사벽이면서 운도 있어야 해요.

    나이먹고 의대가는 분들이 많은데 돈도 돈이지만 조직에 안 들어가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돈의 한계효용은 체감합니다.' 의사 좋다는게 돈이 아닙니다. 일이 힘든게 낫지 사람이 ㅂㅅ이면 답 없어요.

  • 랩실의노예 · 993446 · 21/07/23 16:06 · MS 2020

    공대생으로써 말하는데 재능있으면 의대얘들보다 노력 훨씬 적게해도 돈 더 잘벌고 아니면 의대얘들만큼 했는데도 돈 더 못벌수도 있어요 대다수의 얘들이 의대보다 공부 덜하는건 팩트

  • Evolved Slave II · 872525 · 21/07/23 16:17 · MS 2019

    막줄 ㅋㅋㅋㅋㅋ

  • 「농담곰」 · 810721 · 21/07/23 16:21 · MS 2018

  • 치즈냥 · 969198 · 21/07/23 16:33 · MS 2020 (수정됨)

    그냥 주어진거 해치우면서 n년 버티면 일정 수준 이상의 하한이 보장된거랑
    결과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인풋을 계속 갈아넣는거랑은 심리적 안정감의 차원이 다름
    그런 면에서 의치한이 좋은 것
    '되면 한다'랑 '해도 이게 될까?'는 완전 다름
    그리고 대개 이런 말 할 때 공대 출신의 경우 최상위 아웃라이어들을 예시로 많이 드는데
    해당 학과 출신들의 평균과 하한을 고려하면 적성이나 흥미 전혀 생각하지 않을 때 의대 가는게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임
    그게 입결이라는 사회 현상으로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음
    알파고가 이세돌 박살낸 이후로 특히 컴공의 인기가 높아졌던데
    본인 소신대로 공대 갔으면 거기서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 왜 자꾸 일반적으로 의대>공대인걸 부정할려고 드는지 모르겠음
    공대랑 의대는 전혀 똑같지 않음

  • 다시돌아갈래 · 1070331 · 21/07/23 17:10 · MS 2021

    의대 성적이면 연고컴은 씹가능이고 설컴도 가능한데, 설컴 학석박 대우가 필드에서 어떤지 아시는 건가...? 적어도 제가 본 사람들은 MS에서 오퍼 오던데;;

    그리고 애초에 설컴학부에 의대만큼 공부량 쏟아 부으면 탑50 스쿨 박사 가능인데 그럼 실리콘 밸리 직행일텐데요..

    의대 성적인 공대학부랑 비교하면 당연히 대상 집단이 아웃라이어인데 왜 아웃라이어를 말하냐고 화내는건 좀;;; ㅋㅋ

  • 교로롯 · 1002211 · 21/07/23 18:10 · MS 2020

    일단 영어 최소 준네이티브+박사까지 경제활동 거의 못함. 전제가;;;; 아니 그러면 의사도 미국가면 되잖아요?

  • 다시돌아갈래 · 1070331 · 21/07/23 18:18 · MS 2021

    님 의대 친구 있으심? 공대 의대 공부량 차이를 모르시네...

  • 교로롯 · 1002211 · 21/07/23 18:35 · MS 2020 (수정됨)

    공부량 차이는 아는데ㅋㅋㅋ 그렇다고 영어 준네이티브가 당연한 거는 아니에욬ㅋㅋㅋ 그럼 왜 의사들은 전부 미국가서 레지던트하지ㅋㅋ 영어로 농담 따먹는 정도랑 gre는 달라요. 업무 일선에 바로 들어가야 하는데 가능해요? 미리 준비하고 Gre따도 영어 때문에 한국인은 미박도 1년 더 잡는게 현실인데요.(한국인 미박과정 보통 7년)
    참고로 친적 중에 ucla석박사하고 한국에서 교수하는 분 계시고요 친구 중에도 미박 준비해서 물어보고 그랬어요.

  • 다시돌아갈래 · 1070331 · 21/07/23 18:41 · MS 2021

    제 선배들은 씹천재라서 미국가는거죠? ㅋㅋㅋ 뭐 주변 경험에 따른 시각차이인 것 같은데 의대 가셔서 꼭 하방 보장되는 직장 얻으시길 바라요.

  • 다시돌아갈래 · 1070331 · 21/07/23 18:43 · MS 2021

    애초에 의대만큼 공부하고 그정도도 못하는게 ㅂㅅ인건데... 암튼.. 뭐 그렇습니다 각자 믿는대로 살면 되죠

  • 진​순 · 1060345 · 21/07/23 18:16 · MS 2021

    고연인데요

  • 다시돌아갈래 · 1070331 · 21/07/23 18:18 · MS 2021

    제가 연컴이라;

  • 화투빌런 · 1044352 · 21/07/23 17:48 · MS 2021

    이런 글 읽고 공대와서 열심히 해야지 마음먹는거보단 의약대에서 떠먹여주는 공부 하시고 괜히 공대넣어서 공대컷 높여주지 마십쇼 ㅠㅠ

  • 화투빌런 · 1044352 · 21/07/23 17:48 · MS 2021

    괜히 독서실 안가고 재종가는게 아닙미다... 환경이 상상이상으로 큰 영향을 미쳐요

  • 월례 · 607559 · 21/07/23 18:00 · MS 2015 (수정됨)

    절대 아닌것 같네요. 의대공부량 + 의사인턴레지만큼 고생. 해서 그만큼 돈 벌고 성공할 수 있는길 공대에 없습니다 공대뿐만 아니라 어디에도 없어요

  • 루트Root · 784371 · 21/07/23 18:06 · MS 2017

    존중합니다 물론 제가 본것과 다르지만요

  • 치한말고의만 · 431446 · 21/07/29 03:22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치대오지마라 · 993776 · 21/07/23 18:07 · MS 2020

    공대는 재능좀 타고 나는게 어느정도 있고.. 공대가서 취업아니면 결국 창업인데, 결국은 창업으로 성공하는거 뺴고는 딱히 전문직잡을만한게 생각이 안남.. 뭐 창업이야 라이센스따고 해도 되는거니까.. 저는 그래서 고컴이랑 고민하다가 왔네요

  • 치대오지마라 · 993776 · 21/07/23 18:09 · MS 2020

    그리고 메디컬은 공부의 깊이가 깊다기 보다는 양이 방대해서 그렇지.. 제 친구도 샤공대가서 많이 고생하더군요 공부의 깊이가 다르다면서 자기는 재능이 없는거 같다고 한탄도하고

  • 수생반 · 1067520 · 21/07/23 18:09 · MS 2021

    그냥 닥치고 의대입니다 무슨 ㅋㅋ

  • iii3737 · 974788 · 21/07/23 18:30 · MS 2020

    굳이 댓글 달아주지 마여 ㅋㅋㅋ 걍 공대 가라고 ....ㅋㅋㅋㅋㅋ 난 조용히 의대갈고

  • iii3737 · 974788 · 21/07/23 18:31 · MS 2020

    ㅇㅇㅇ 공대나 의대나 그게 그거 맞음 ㅇㅇㅇㅇㅇㅇ 공대 개좋음 의대보다 더 좋음 !!!! 잘되면 돈도 더벌고 벤처기업차리고 개꿀이징..... 공대 교수해서 사외이사도 하고 개꿀 !!!

  • 루트Root · 784371 · 21/07/23 18:33 · MS 2017

    글을 안읽으셨군요

  • iii3737 · 974788 · 21/07/23 18:35 · MS 2020

    글 읽어봤는데 저 공대다니다가 의대가랴고 반수중인거라 ㅋㅋㅋ 걍 입장이 다른거 같아여 .... 루트님 생각더 맞긴 한데 전 반대 생각이라....

  • 입시쟁이 · 768276 · 21/07/23 20:50 · MS 2017

    밑에 댓글들 읽어보니, 쓰니님의 글에 조금 보완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의대에 준하는 공부량이 문제가 아니라 결국 재능의 문제이고(그게 수학이던 컴퓨터던 전기던 뭐던) 전문의보다 훨씬 잘 버는 경우, 전문의와 비슷하게 버는 경우(연봉 + 특허 하나해서 몇십억씩 받는다던가) 창업해서 끌어모으던가의 경우는 많이 쳐도 서연고에서 과 상위 3프로? 그 정도 아닐까요
    서카 석박도 메이저 분야로 갈려면 경쟁 치열하고 미박 탑10 탑30은 말할 것도 없이 과 최상위여야하잖습니까
    물론, 미박 탑쪽에서 박사따면 아마존, 페북, 구글이나 미국 대학 학계쪽하면서 6,70억씩 버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건 의대에 준하는 공부량이 문제가 아닙니다 전공에 재능이 타고나야하죠

  • 품삯 · 829548 · 21/07/23 21:24 · MS 2018

    의대는 다같이 공부 빡세니 버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듯

  • SFQ · 1009565 · 21/07/23 22:28 · MS 2020

    문제라면 공대에서 그렇게 노력 갈아넣기가 쉽지가 않음 의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리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정시준비를 자사고에서 하는거랑 ㅈ반고에서 하는 것의 차이?

  • SFQ · 1009565 · 21/07/23 22:29 · MS 2020

    그래도 할수만 있다면 적성에 맞는 공부 하면서 성공하는 길이니 좋은 선택이죠 ㅎ

  • blueend · 549607 · 21/07/23 23:55 · MS 2014 (수정됨)

    공대에서 의대만큼의 인풋을 갈아넣을 정도로 의지나 열정이 충만한 사람이 공대생 중 과연 몇 프로나 될지 의문.. 그리고 의대생이 그만한 인풋을 갈아넣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유도하는 특수한 환경, 이 과정만 버텨내면 의사라는 좋은 직업이 보장된다는 사실이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 크죠.
    그걸 뛰어넘을 만큼 공대가 적성이 잘 맞고 과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절대다수는 그렇지 않기에 절대다수의 학생에게는 의대가 공대와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졍졍10 · 1011702 · 21/08/31 17:03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