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필수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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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으로 바뀐 이유가 뭘까요?
전 솔직히 문법선택은 강제해야보는데.. 외국어인 영어문법은 수능때 꼭 1문제씩 내면서 모국어의 문법문제를 수능에서 한문제도 안묻는게 참 이상한거같네요
외국어 문법을 모국어 문법보다 더 잘아는게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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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 독서에 도움이 되는 문법이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교육부가 지금 현행 국어과목이 가르치는 문법은
독서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판단하여 그리 한 것 같아요
접사와 어미를 구분한다고 독해력이 느는 것이
아니잖아요
지금 한국 교육이 문제가 사교육도 정시도 아닌
지식의 정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단적인 예시가 국어 문법과 고교논리학이라고
216현강에서 배웠어요
이런 거 216티쳐가 정말 많이 비판해주심
아직도 한국 국문법은
백년전 구조주의언어학 머물러있다고 하네요
"형식주의 변형문법을 넘어
지금 세계는 인지심리를 도입한 인지언어학을 통해
표상독해를 가르치려고 하고 있는데도요"라고 원준쌤이 평소에 정말 많이 한탄하십니다 ㅋㅋ
독서에 필요없는 문법일지라도 우리나라 언어고 실생활에서도 자주쓰이는데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높임표현, 맞춤법, 피동사동 이건 실생활에서도 틀리는 사람 진짜많고
실생활 외에서도
문학 작품 해석할때도 쓰이고(ex이번 6평 무사와 악사 `당신`이 3인칭 이라는거..) 겹문장 홑문장 문장의 중의성 같은거 배우면 좀더 깊이있는 문장해석과 글쓰기가 가능해진다고 생각해서 독서에 필요없다는것도 모르겠습니다..
또 우리나라 역사인 한국사는 배워야한다고 수능때 박아놓으면서 왜 훈민정음 창제원리는 안배우죠?? 제입장에선 이해가 잘 안가네요
두번째 댓글은 못보고 달았네요..
아네요 그래도 일부 통사론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오르르님이 말씀하시는 높임법, 맞춤법, 피동사동은 당연히 배워야져 ㅋㅋ 이건 필수라고 생각해요
네 저는 그 당연히 배워야되는거라면 수능과목에 편재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초중고 걸쳐서 배우는 내용이긴하지만 대입할때만큼 공부에만 집중하는 기간이 앞으로 별로 없을꺼같은데 그 기긴에 중요한걸 시험과목으로 넣어서 강제로 공부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일단 맞긴 한데 국어과목 취지에 안 맞아요
언어이해 시험에 암기요소는 배척하자는 분위기여서요 그래서 저는 국문학과 국문법을 탐구과목으로 만들어서 암기공부를 시키고 암기요소를 문제로 출제하자고 하고 싶어요
특히 요새 문학 트렌드가 문학적 이론은 못 물어보고
팩트 체크 수준, 즉 딱 이의제기 없게끔 내잖아요
차라리 그러지 말고 국문학을 탐구과목화 하여
하이데거의 실존주의 철학 이런 이론 넣고 암기시키게 해야 한다고 봐요 저는
그리고 훈민정음 창제원리는 배우지 않아요?
언매 교과서에 있던데요??
국어과목취지가 뭔지는 잘모르겠지만 이해력측정이 목적이라면 탐구과목으로 선택하게 하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전 근데 한국사처럼 강제해야된다는 생각이라..
그리고 보통 학교에서도 화작,언매 중 택 1이라 고1때 마지막으로 훈민정음 창제원리 공부할꺼에요 그 이후 화작선택하면 언매는 볼일이..ㅠㅠ
아 글쿤요 ㅋㅋ
그져 저도 국문학과 국문법은 한국사처럼 강제 탐구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