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갈래요 [1013142] · MS 2020 · 쪽지

2021-05-23 00:29:02
조회수 552

밤 열두시에 집가는 학생한테 말거는 사람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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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통 열두시에 스카에서 공부다하고 집으로가는데

저번에 한번 어떤 여자가 말걸어서 너무 놀래서 길한복판에서 소리질렀거든요 그랬더니 반지창업한다~어쩌고저쩌고 하더니 이렇게 놀라서 충격적이다 하고 웃고 헤어졌거든요


근데 오늘 또 방금 집가는데 어떤 남자가 말걸어서 너무 놀래가지고 이번엔 그래도 비명은 안지르고 아 깜짝이야! 하고 소리질렀어요 


근데 뭐 자기 동생이 휴대폰케이스 창업한다고 사진보여주면서 마음에 드는걸 골르래요 그래서 대충 골랐더니 살 의향이 있녜요 그래서 케이스 잘 안바꾼다고 했거든요? 근데 말투도 뭔가 버벅거리고 아 무난.. 무난한거 좋아하세요? 이건 너무 화려한가..? 이러다가 마음에 안드는것도 고르래요 그래서 그건 딱히 없다고 하니까 연령대가 혹시 어떻게 되녜요 그래서 학생이라고 했더니 아..하고 인사하고 가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 일반인이 창업한다해도 인터넷에 뭐 투표로 반응 모으지 굳이 밤 열두시에 행인 붙잡고 물어보는게 너무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가 안돼요 근데 사이비라기엔 ㄹㅇ 순수하게 케이스만 물어보고 가는데 이건 뭔 신종수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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