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 2025년 폐교 ...국가경쟁력 손실로 이어질 것”

2021-05-14 12:16:04  원문 2021-05-14 12:10  조회수 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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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가 되면 누가 ‘민사고’ 아닌 ‘민사고’를 오려고 하겠습니까.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으로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건학이념과도 맞지도 않습니다.”

한만위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 교장(사진)은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사고 폐교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2025년 민사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교장은 “일반고로 전환되면 자사고(자율형사립고)로서 받고 있던 연 2600만원 가량의 학비를 받지 못한다”며 “석·박사 수준의 교사들이 소수정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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