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공교육 붕괴…교우관계·학력 악화

2021-05-11 20:09:48  원문 2021-05-11 17:51  조회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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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스승의날 맞아 설문조사 사회성 떨어지고 학습격차 심화 "동기부여 부족한 중하위 학생 성적 나빠져…상위권은 올라" ◆ 원격수업의 그늘 ◆

서울 A초등학교에서 5학년을 맡고 있는 최 모 교사는 원격수업 때마다 학생들과 고군분투하고 있다. 원격수업 중에 얼굴만 드러낸 채 게임을 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등 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최 교사는 "대면수업과 비교해선 잘 따라오는지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군분투한 원격수업 1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업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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