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확대’와 충돌하는 고교학점제…수능 체계 방향 잡아야

2021-05-10 21:26:05  원문 2021-05-10 21:21  조회수 62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552622

onews-image

[경향신문]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교육공약이다.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처럼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선택한 과목을 수강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다.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 도입된다. 기존의 획일적인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개개인에게 맞춘 개별화 교육이 핵심이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고교학점제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수시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현행 대학입시 체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심의 정시 확대 기조라는 것이...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Calothrix(83495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