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아들, 군대 갔다 5개월째 못 걸어"…아버지의 눈물

2021-05-04 06:55:56  원문 2021-05-04 06:40  조회수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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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한 육군 병사가 군대 내 가혹행위와 군 병원의 오진 등으로 5개월째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다.

육군 상무대 근무지원단에서 복무 중인 피해 병사의 아버지 A씨는 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여느 청년처럼 건강하고 총명했던 아들이 5개월째 아예 걷지 못하고 있다"며 "부모로서 억장이 무너져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입대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유격 훈련 도중 '어깨동무하고 앉았다 일어서기' 300회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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