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국어 [870489] · MS 2019 · 쪽지

2021-04-27 20:40:26
조회수 2,796

[알맹이수업] 과학지문 공부방법 & 감사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381834

안녕하세요^^

2월부터 해온 알맹이 수업의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은 비문학 그 마지막 시간입니다. 과학 지문은 연습 방법을 설명드릴게요.

일단 사회 문화, 인문 지문과 달리 거르지 않고 '많이' 읽고 푸는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과학 제재도 기존과 동일하게 여러분들이 바로 연습하기 쉽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나누어 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가 설명했던 제재별 소재의 연관성, 기본 개념에서 응용개념으로 확장하는 방식의 적용은 과학 지문에 맞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재별 연결고리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생명과학 제재는 인체생리학, 신경과학, 유전자 검사 등 중복하여 나오는 제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재별 연관관계가 밀접하지 않아 다른데서 새롭게 끌고오는 배경지식이 자꾸만 생기더라구요. 저는 늘 말씀드렸듯 배경지식 역시 기출에서 공부한 수준 내에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추구하는, 고집하는 방법은 과학지문에 적용하기엔 좀 맞지 않겠더라구요. 저도 제가 고집하는대로 밀고나가면 편하겠지만 학생 여러분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했을 때, 과학 지문은 조금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앞선 방법들과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점, 이해바랍니다^^



과학 지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방법


1. 16학년도 이후 과학, 기술 지문들 꼼꼼하게 읽기

16학년도 이후 지문부터 보더라도 과학, 기술 지문은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평가원이 아닌 교육청 문제들 중에 특히 미시적 독해력을 필요로 하는 지문들이 많았습니다. 문제의 퀄리티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교육청 문제들 역시 미시적인 글의 구조와 내용이해를 연습하기에 좋은 지문들이 꽤 있었습니다. 특히 2018학년도 고3 3월 21번~24번 문제, 2018학년도 고3 4월 32~36번 문제가 연습에 적합한 유형입니다.

 


2018학년도 고3 3월 문제의 일부입니다. 사구체 여과의 과정에 대해  2~3개 문단이 더 나오는데 22번 문제는 이를 그림으로 이해도를 확인하는 유형입니다.

이런 경우 본문에 나온 기저막의 개념, 구성 요소, 그리고 기저막의 구성 요소의 개념과 역할 등에 대해 

읽으면서 이해하는 집중력과 꼼꼼함 그리고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물론 22번 문제를 풀때 본문으로 다시 올라가지 않고는 바로 풀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문단 쯤에 이 그림과 관련한 내용이 있었더라 하는 것은 예상하며 다시 본문으로 올라가야 하고, 또 우리는 그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 기출 풀이를 통한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2. 시간이 부족해도 일단 주어진 정보를 정확하게 인과관계를 파악하며 읽기

그래서 처음 풀 때에는 시간에 너무 강박을 갖지 말고 내가 얼마나 글을 이해하고 풀었는지에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독서 글이 그렇겠지만 특히 과학지문은 유기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것 같은 느낌이 올 때까지 읽고 풀어봐야 그때쯤 체화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한 번 읽고 한번에 이해가 안된다고 자괴감 가질 필요도 없고 이해가 될 때까지 여러번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처음 읽을 때는 지문이 나를 압도할 지 몰라도 계속 읽으며 지문이랑는 거대한 털공을 뭉치고 뭉쳐 단단하고 작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읽으며 만지다보면 개념을 단순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지문을 그렇게 연습해보길 꼭 추천합니다.


 

시간에 대한 학생들의 걱정은 정말 수능 전날까지도 없어지지 않는 최대 난관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국어는 시간이 부족해요!', '조급하니 글의 정확성도 떨어져요.' 하는 등의 고민상담이거든요.  조급함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죠. 하지만 순서대로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우선은 단어 하나를 읽는 데에 얼마나 많은 정확도와 관심, 글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읽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알맹이수업들 보러가기◀

 

문학-고전시가 필수 어휘 : https://orbi.kr/00036276850 

문학-고전시가 주제별 어휘: https://orbi.kr/00036358872

문학-고전시가 빈출 인물 및 수능특강에 적용하기 https://orbi.kr/00036551183

독서-경제지문 읽는 원리 https://orbi.kr/00036571208

독서-경제편 문제로 연습하기1 https://orbi.kr/00036622427

독서-경제편 문제로 연습하기2+추천도서 https://orbi.kr/00036660107

독서-경제편 마무리 https://orbi.kr/00036713426

독서-인문철학편 읽는 원리 https://orbi.kr/00036857726

독서-인문철학편 문제로 연습하기+해설 https://orbi.kr/00036922157

독서-법사회편 읽는 원리 https://orbi.kr/00037035430

독서-법사회편 문제로 연습하기 https://orbi.kr/00037085911

독서-경제편 읽는 원리 및 문제로 연습하기 https://orbi.kr/00037271797



지금까지 커뮤니티 활동을 해본 적도, 딱히 sns를 열심히 하지도 않아 사실 여러분들과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어요ㅠㅠ 제가 또 재밌는 사람이 아니라 더더욱ㅎㅎ흑 노잼이야ㅜㅜ 10대...어렵다...ㅎㅎ


그래도 많이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래도 두 달 동안 열심히 해 왔습니다. 매번 글을 올릴 때마다 관심 없으면 어쩌징 ...하는 염려와 달리 댓글도 달아주시고 메시지로 의견, 조언, 응원도 해주시고 정말 고마웠어요. 학원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늘 오르비 켜서 글에 댓글이나 메시지 확인하고 들어가곤 해요 ㅎ 제가 여러분들 얼굴, 이름은 다 잘 모르지만 그래도 지친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건 여러분들 피드백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정말 두 달 동안은 '어떤 내용이 도움이 될까?' 이 고민만 하고 산 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지금이 재정비를 할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알맹이수업의 시즌1(?)은 오늘로 마무리합니다. 알맹이 수업으로 더 나아갈지 아니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또 공부에 도움될 다른 기획을 해 볼지 좀 더 고민하고 더 준비도 하고 재충전도 한 후 다시 올게요! 

물론 오래 걸리진 않을 거예요! ㅎㅎㅎㅎ근황 글 더 자주 쓸테니 날..잊지 말아요...ㅎㅎㅎ 조금만 기다려줘용^^


중간고사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잘 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