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살고 있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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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프고 난 정신병있고 엄마도 아프고 동생은 아직도 철이 없는데 지금 환경에서 내가 재수생이라는게 너무 비참하고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이 공부만 해야하는게 너무 슬프고 죄책감이 드네요 저번주 일요일에 운동하다가 토했는데 아마 너무 힘들어서 헬스로 스트레스 푼다고 너무 무리한듯 ㅋㅋ.. 헬스를 하기 위해 4시간씩 자는데 헬스를 안하면 정신병때문에 오래 앉아있을수가 없으니.. 헬스를 줄여야 하는걸까.. 요즘 왜 이렇게 힘들까여.. 몸은 좋아진데 마음은 죽어가네요.. 약을 늘려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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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하기위해 4시간씩 자는건 너무 힘드실것같아요ㅠㅠ 잠을 좀더 푹 자시는게ㅠㅠ
딱히 잠 줄인건 힘들진 않아요 아마 헬스를 빡세게 하다보니까 체력이 많이 늘은거같네유
원래 규칙적인 패턴으로 생활하기도 했어서
저도 지금 재수생이고, 집독재하느라 힘든데..우리 조금만 같이 버텨봐요..!! 그리고 너무 죄책감 가지려하지 말아요... 지금은 많이 힘들지만..나중에 돌이켜봤을때 분명히 공부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들날이 올거라고 전 생각해요..!
저도 독재하다가 잇올다니는데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게여! 같이 화이팅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