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사관학교 나형 20번의 풀이. 개형 추론의 좋은 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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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매우 적절.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좋은 연습문제. 개형 추론 연습하기도 좋고, 계산의 양도 적절해서 수능의 기조에 아주 잘 맞는 문제다. 이번 년도 수2가 어떻게 나올지는 6월로 판단 가능하겠지. 다만 사관학교 문제들은 이거보다 훨 어렵게 2~3개씩 더 있으니 만점 받기는 거의 뭐....(사관 기출 풀이는 조회수 화력이 드럽게 약한데, 다들 고여버려서 풀어본 건가? 그게 아니면 무시하는 건지? 모르겠구먼)
어쨌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관학교 문제들도 무시하지 말고 전부 풀어봐야 한다는 점. 기출 문제집 사서 보면 그 난이도에 놀랄 때가 많다. 다음에 선별 pdf를 올려볼까 싶기도 한데 몇 명이나 볼지는 모르겠어서 일단 보류. 다만 웹서핑 조금만 해도 금방 5개년치 사관-경대 가나형 기출은 나오니까 접근이 어렵진 않음^^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수2-미적분 기출들 한정으론 중등기하의 도형 풀이들까지도 스스로 이쁘장하게 만들어뒀던 고3의 활활 타오르던 과거 덕에 수학 풀이가 수백 개는 되는데, 다음에 수백 장짜리 전부 pdf로 묶어서 정리나 해볼까 싶다. 팔면 돈 되려나? ㅋㅋㅋㅋ 과외하는데 써먹어야지 ㅇㅇ. 암만 해도 인강 강사들이 손글씨 해설을 전부 독학용으로, 한완수가 개념 하나하나 잡아주듯 써주진 않으니까 답답하긴 하던데. 시간나면 테마별로 올려보긴 하겠음 다음에. 윤솔님 열일에 감명을 받아서 ㅎㅎ
나보다 많이 풀이 저장해둔 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네. 수험생 끝나고 버렸을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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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는 올렸지만, 사실 오늘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바로 이거다. 고석용 쌤이 드디어 화학2를 챙겨주기 시작하셨다는 점이지 ㅎㅎ. 기출 140제 선별 풀이를 하실 듯한데, 일단 패스 끊고 기다려봐야겠지만 이제 화학2는 고이다 못해 석탄 단계를 넘어 암흑물질로 들어서기 시작한 믿지는 기출을 말 그대로 40번은 본 것 같다. 말이 40번이지, 화학2 기출 다 합쳐봐야 (4월, 6월, 7월, 9월, 10월, 11월 수능, 더프, 이투스, PEET, 그외 학원 사설) 몇 문제나 되냐고...사실 9년 전 기출부터는 볼 이유도 없고, 개정 화학2라 이전 문제은행도 20개 중 6~7개는 빠지는데 기출 회독이 정말 어렵지 않은 과목. 요지는.
화2러들 다 서울대 가쟈 ㅠㅠ 인강 통틀어 화학 쌤 6명 정도 제외하면 누가 챙겨주냐 우리를 흐흑...(다음 년도 수능 응시할 04년생들은 걱정 말라고. 내가 오르비북스에 화2 분석서 만들어서 챙겨준다 ㅋㅋㅋㅋ 암튼 힘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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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년에는 04만있을지..크흠
개추ㅋㅋ
딱 출제한 게 그래프 개형에 초점을 맞춘 전형적인 문제죠